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2030년까지 온실가스 2억 톤 감축···'일회용 컵' 유상 구매
등록일 : 2025.12.17 20:06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2억 톤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탈 플라스틱 대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는 카페나 식당에서 일회용 컵을 유상으로 구매해야 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 보고, 김유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처 출범 목적에 걸맞게 내년에는 탈탄소 이행 전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억 톤 추가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보급의 초석도 다집니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을 위한 관련법을 개정합니다.
풍력의 경우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허가를 밀착 지원할 계획입니다.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입니다.
플라스틱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유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녹취>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불편했던 일회용 컵 보증제를 가칭 '컵 따로 계산제'로 개편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기후 재난이 잦아짐에 따라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체감도가 높은 폭염과 호우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폭염 주의보와 경보에 더해 폭염 중대경보를 신설하고, 열대야 주의보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시간당 100mm 상당의 극한호우 발생 시 재난문자도 추가로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형 AI 기상·기후 모델 개발에도 힘씁니다.
2029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태풍과 난기류 등 기상 전 분야에 AI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과학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전의 안전성을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계속운전을 신청한 9개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고리 2호기의 재가동 준비 상황도 빈틈없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