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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5년 로드맵···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
등록일 : 2025.12.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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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의 주치의 제도를 도입합니다.
한의약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 건강 정보도 제공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정부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한의 주치의'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합니다.
지역 1차의료를 강화하고 환자들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겠단 취지입니다.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장소: 19일, 롯데호텔서울)

보건복지부는 한의약육성발전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중기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정태길 /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한의 주치의 통합 돌봄 등 1차의료를 강화하는 한편, 한의학 AI 기반을 마련하고 AI 디지털 서비스 개발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어르신 한의 주치의'입니다.
내년 상반기 중 사업모형을 마련하고 이후 시범사업과 평가를 거쳐 2029년 하반기 본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현재 지자체별로 시행 중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에서 한의사 방문진료에 대한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장애인 대상 한의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도입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한의약 AI'를 개발하는 등의 방안도 계획에 담겼습니다.
한의약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해 이를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기후건강 취약계층에 한의약 맞춤형 건강 관리수칙 같은 정보 제공도 확대합니다.
아울러 첩약·추나요법 등 급여기준 개선을 검토하는 한편, 의한 협진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한의약의 해외 진출도 확대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중소·벤처기업의 한의약 창업·제품화를 지원하고 기술 이전 기업에 개발비를 최대 1억원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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