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한 관광객 '역대 최다'···1천870만 명 전망
등록일 : 2025.12.23 20:01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올해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이 1천85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해 말까지 1천87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는 방한 외래객 '3천만 시대' 조기 달성에 나섭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인천 중구))
입국장 문이 열리고 밝은 표정을 한 여성 한 명이 걸어 들어옵니다.
커다란 짐가방을 끄는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올해 1천850만 번째 방한 관광객, 샬메인 리 씨입니다.
인터뷰> 샬메인 리 / 싱가포르
"1년에 한 번 정도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데요. 지금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리 씨를 한국으로 이끈 건 'K-컬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주인공 '진우'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샬메인 리 / 싱가포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반짝 가게를 오늘 가장 먼저 방문할 거예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은 건 'K-콘텐츠'입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 방한 관광객은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870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최고 기록인 1천750만 명보다 120만 명 많습니다."
중국은 방한 국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대만인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27% 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역시 361만 명으로 13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방한 시장 성장에 주력합니다.
인터뷰> 김대현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서 사상 최대가 연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내년에는 적어도 일단 2천만 명 넘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오는 2029년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이 목표입니다.
방한 관광시장 숙제로 꼽히는 재방문율과 지방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찬규입니다.
올해 한국으로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이 1천85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해 말까지 1천87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는 방한 외래객 '3천만 시대' 조기 달성에 나섭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인천 중구))
입국장 문이 열리고 밝은 표정을 한 여성 한 명이 걸어 들어옵니다.
커다란 짐가방을 끄는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올해 1천850만 번째 방한 관광객, 샬메인 리 씨입니다.
인터뷰> 샬메인 리 / 싱가포르
"1년에 한 번 정도로 한국으로 여행 오는데요. 지금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리 씨를 한국으로 이끈 건 'K-컬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주인공 '진우'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샬메인 리 / 싱가포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반짝 가게를 오늘 가장 먼저 방문할 거예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은 건 'K-콘텐츠'입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 방한 관광객은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외국인 관광객 1천870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존 최고 기록인 1천750만 명보다 120만 명 많습니다."
중국은 방한 국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대만인 관광객도 지난해보다 27% 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일본인 역시 361만 명으로 13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방한 시장 성장에 주력합니다.
인터뷰> 김대현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서 사상 최대가 연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내년에는 적어도 일단 2천만 명 넘도록 최선을 다할 거고..."
오는 2029년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이 목표입니다.
방한 관광시장 숙제로 꼽히는 재방문율과 지방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60회) 클립영상
- 부산서 국무회의···"해수부 이전, 균형발전 중대 계기" 01:36
- 건설·금융업도 '명문장수기업'···대상 업종 확대 01:49
- 업무보고 마무리···"국정 주인 국민에 보고" 03:33
- 내년 북극항로 시범운항 추진···어업 생산구조 개편 01:59
- 할당관세로 부당이익···탈루기업 31곳 세무조사 01:41
- '케데헌 열풍'에 K-푸드 인기···반도체·방산 수출도 호황 [10대 뉴스] 03:07
- 지역내총생산 '2천561조 원'···수도권 비중 52.8% 02:23
- 고령인구 1천만 시대···3명 중 1명 취업 상태 02:25
- 위기가구 발굴협의체 첫발···'선제적 복지'로 전환 02:02
- 1기 신도시 전 구역 패스트트랙 지원···정비 속도↑ 02:33
-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AI 활용 신속 재난 예·경보 02:27
- 올해 방한 관광객 '역대 최다'···1천870만 명 전망 02:05
- 미 핵추진잠수함 그린빌함 부산 입항···"군수적재 목적" 00:42
- 캄보디아 취업사기 방지···거짓 구인광고 차단 강화 00:29
-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지역 음성안내, 내비게이션 3개사와 함께 전국 100개 지역으로 확대 01:06
- 교육부, 2028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정보 제공 00:49
- 여행용 캐리어 낙상·카트 끼임 등 공항 내 영유아 안전사고 주의! 00:53
- 100년 만의 귀환, 조선 건축유산 '관월당'을 만나다 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