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지역내총생산···수도권·동남권 증가, 호남권 감소
등록일 : 2025.12.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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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올해 3분기 지역별 경제 성적표를 확인한 결과 수도권과 동남권 등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반면 건설업 부진의 여파로 호남권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결과 국내 경제 회복 흐름 속에서도 지역별로 명확한 온도 차가 확인됩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지역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건설업 의존도가 큰 지역은 경기 부진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자동차 생산이 늘며 광업·제조업이 7%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3% 넘게 늘었습니다.
동남권도 서비스업과 전기·가스업 증가에 힘입어 1.1% 성장했습니다.
충청권과 대경권 역시 소폭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호남권은 건설업 생산이 큰 폭으로 줄고 전기·가스업도 감소하면서 지역내총생산이 1.2% 줄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와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남과 제주, 인천 등 6개 시도는 감소했습니다.
경기는 광업·제조업이 9% 넘게 늘며 3.9% 성장했고, 울산과 서울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증가로 3%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국가데이터처는 제조업 회복과 서비스업 개선이 수도권과 산업 중심 지역의 성장을 이끌었고, 건설업 비중이 큰 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올해 3분기 지역별 경제 성적표를 확인한 결과 수도권과 동남권 등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반면 건설업 부진의 여파로 호남권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결과 국내 경제 회복 흐름 속에서도 지역별로 명확한 온도 차가 확인됩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지역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건설업 의존도가 큰 지역은 경기 부진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반도체와 전자부품, 자동차 생산이 늘며 광업·제조업이 7%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3% 넘게 늘었습니다.
동남권도 서비스업과 전기·가스업 증가에 힘입어 1.1% 성장했습니다.
충청권과 대경권 역시 소폭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호남권은 건설업 생산이 큰 폭으로 줄고 전기·가스업도 감소하면서 지역내총생산이 1.2% 줄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와 울산, 서울 등 11개 시도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남과 제주, 인천 등 6개 시도는 감소했습니다.
경기는 광업·제조업이 9% 넘게 늘며 3.9% 성장했고, 울산과 서울도 제조업과 서비스업 증가로 3%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국가데이터처는 제조업 회복과 서비스업 개선이 수도권과 산업 중심 지역의 성장을 이끌었고, 건설업 비중이 큰 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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