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국민소통정치 회복"
등록일 : 2025.1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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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1천330일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는데요.
청와대 복귀 첫 일정은 국가위기 관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있던 대한민국 국가수반의 상징, 봉황기가 내려갑니다.
같은 시각, 새로 단장한 청와대에 봉황기가 새로 게양됐습니다.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1천330일 만의 일입니다.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됐습니다.
녹취>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흰색과 붉은색, 푸른색이 배색된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청와대 복귀 첫날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참모들과의 아침 차담회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올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경제성장수석실 보고를 받은 뒤 이런 경제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정수석실로부턴 마약과 스캠,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초국가범죄 특별 TF가 출범했단 보고를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국민에게 잘 알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복귀 첫 일정은 국가위기관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가 위기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센터 직원들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에게 아그레망을 부여했는데,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에서 첫 재가를 한 건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을 함께하겠단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보여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구자익 / 영상편집: 정성헌)
이혜진 기자 / yihj0722@korea.kr
"용산 시대가 공식적으로 저물고 다시 문을 연 청와대 시대.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통해 과정이 투명한 일하는 정부, 국민소통정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1천330일 만에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집무를 시작했는데요.
청와대 복귀 첫 일정은 국가위기 관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있던 대한민국 국가수반의 상징, 봉황기가 내려갑니다.
같은 시각, 새로 단장한 청와대에 봉황기가 새로 게양됐습니다.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린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처음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1천330일 만의 일입니다.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됐습니다.
녹취>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흰색과 붉은색, 푸른색이 배색된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청와대 복귀 첫날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참모들과의 아침 차담회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올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경제성장수석실 보고를 받은 뒤 이런 경제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정수석실로부턴 마약과 스캠,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초국가범죄 특별 TF가 출범했단 보고를 받고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국민에게 잘 알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청와대 복귀 첫 일정은 국가위기관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국가 위기상황 점검이 중요하다며 센터 직원들 손에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만큼 365일, 24시간 철저히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여민1관 집무실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에게 아그레망을 부여했는데, 백성과 함께한다는 뜻의 여민관에서 첫 재가를 한 건 국민과 함께 국정운영을 함께하겠단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철학을 보여준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구자익 / 영상편집: 정성헌)
이혜진 기자 / yihj0722@korea.kr
"용산 시대가 공식적으로 저물고 다시 문을 연 청와대 시대.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통해 과정이 투명한 일하는 정부, 국민소통정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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