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3만 호 공급···7곳 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지정
등록일 : 2025.12.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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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경기도 의왕, 군포 등 수도권 7곳 지구에 주택 13만3천 호를 공급합니다.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인데,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수도권 주택 안정을 위한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인천 남동구 등 총 5곳, 1천69만㎡ 면적 7만8천 호에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구리시와 오산시 2곳, 706만㎡에는 5만5천 호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를 통해 모두 13만3천 호의 주택 공급이 이뤄집니다.
그중 공공임대주택은 4만 호, 공공분양은 3만4천 호에 달합니다.
전화 인터뷰> 최우영 /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관리과 사무관
"이번에 공급되는 지구들은 GTX-C라든지 수인분당선이라든지 서울이나 수도권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에 입지를 하고 있어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왕군포안산지구'에는 4만1천500호가 넘는 주택이 공급됩니다.
여의도공원 7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대규모 일자리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화성봉담3지구에는 1만8천 호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지구 내 수인분당선 봉담역이 신설되고,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인천구월2지구에는 1만5천996호의 주택이 공급되는데,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한편,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는 2026년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유리입니다.
정부가 경기도 의왕, 군포 등 수도권 7곳 지구에 주택 13만3천 호를 공급합니다.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인데,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높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수도권 주택 안정을 위한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왕시와 군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인천 남동구 등 총 5곳, 1천69만㎡ 면적 7만8천 호에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구리시와 오산시 2곳, 706만㎡에는 5만5천 호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를 통해 모두 13만3천 호의 주택 공급이 이뤄집니다.
그중 공공임대주택은 4만 호, 공공분양은 3만4천 호에 달합니다.
전화 인터뷰> 최우영 /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관리과 사무관
"이번에 공급되는 지구들은 GTX-C라든지 수인분당선이라든지 서울이나 수도권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에 입지를 하고 있어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1년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의왕군포안산지구'에는 4만1천500호가 넘는 주택이 공급됩니다.
여의도공원 7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대규모 일자리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화성봉담3지구에는 1만8천 호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지구 내 수인분당선 봉담역이 신설되고,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인천구월2지구에는 1만5천996호의 주택이 공급되는데,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한편,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토평2지구와 오산세교3지구는 2026년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각각 2027년과 2028년,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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