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위 "2040년 의사 최대 1만1천 명 부족"
등록일 : 2025.12.31 20:23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의사 인력 수급추계 위원회'가 2040년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1만1천여 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한다는 방침인데,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오는 2040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1만1천 명 수준일 것이라는 공식 추계치를 내놨습니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입니다.
추계위는 2027년 의대 정원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계위는 먼저 입·내원 일수에 따른 전체 의료 이용량을 토대로 의사 수요를 추산한 결과, 오는 2035년 부족한 의사 수를 최소 1천5백에서 최대 4천9백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40년에는 부족한 의사 수가 이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녹취> 김태현 /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장
"(2040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가 5,704명에서 1만 1천136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변화나 근무일수 변화를 고려하면 결과는 조금씩 달라졌지만, 향후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은 같았습니다.
앞서 의대 정원은, 2025학년도에 한시적으로 4천567명으로 늘었다가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복귀했습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은 1월 중 보정심 심의를 거친 뒤 복지부와 교육부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하지만 의사 단체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정유림입니다.
'의사 인력 수급추계 위원회'가 2040년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1만1천여 명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정한다는 방침인데, 의료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오는 2040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최대 1만1천 명 수준일 것이라는 공식 추계치를 내놨습니다.
추계위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독립 심의기구입니다.
추계위는 2027년 의대 정원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추계위는 먼저 입·내원 일수에 따른 전체 의료 이용량을 토대로 의사 수요를 추산한 결과, 오는 2035년 부족한 의사 수를 최소 1천5백에서 최대 4천9백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40년에는 부족한 의사 수가 이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녹취> 김태현 /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장
"(2040년) 의사인력 부족 규모가 5,704명에서 1만 1천136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변화나 근무일수 변화를 고려하면 결과는 조금씩 달라졌지만, 향후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결론은 같았습니다.
앞서 의대 정원은, 2025학년도에 한시적으로 4천567명으로 늘었다가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복귀했습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은 1월 중 보정심 심의를 거친 뒤 복지부와 교육부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하지만 의사 단체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65회) 클립영상
- 해병대 1·2사단 작전권 '원대 복귀'···작전사 창설 검토 02:13
- 김호철 감사원장·박수근 중노위원장에 임명장 수여 00:32
- 새해 전 부처 정책 생중계 확대···KTV 원스톱 지원 00:43
- "물가 부담 여전"···필수 생계비 부담 경감 총력 02:13
- 추계위 "2040년 의사 최대 1만1천 명 부족" 01:52
- 수도권 13만 호 공급···7곳 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지정 02:19
- 새해 달라지는 세제···배당소득 분리과세 02:33
- 새해부터 예비군 훈련비·장병 급식비 인상 01:47
- 무제한 K-패스 도입···열대야주의보 신설 [뉴스의 맥] 02:32
- 소비쿠폰·상생페이백으로 내수 회복 올인 [10대 뉴스] 03:24
- 2026년 이끌 핵심 키워드는?···인공지능·나다움 01:54
-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곳 선정···수도권 66.5% 01:49
- 공정위, 부당 내부거래 4개 기업에 과징금 935억 원 02:01
- 민원다발 쇼핑몰 공개 기준 '고시' 제정 01:45
- 올해 소비자물가 2.1% 상승···5년 만에 최저 00:31
- 내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로 동결 00:24
- 주 150분 이상, 1년 이상 운동 지속하면 우울 증상 위험 최대 57% 낮아 01:07
- 낮에도 영하권, 연말연시 한랭질환 주의하세요 00:49
-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디지털 데이터 20만 건 추가 개방 00:42
- 미판매 식품 마감할인으로 폐기 줄인다 정부·플랫폼사업자·식품판매업계 맞손 0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