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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3천만 시대' 시동 [뉴스의 맥]
등록일 : 2026.01.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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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최고치도 넘어섰는데요.
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강재이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늘어난 겁니까?

강재이 기자>
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85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 최고치였던 2019년 1천750만 명 보다 약 100만 명이 늘어난 수칩니다.
코로나19로 급감했던 관광 수요가 회복된 수준을 넘어, 한국 관광이 새로운 기록을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그렇다면 외국인 방문객들이 어디를 방문하는지도 궁금한데요.
지난해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역대 최다였다면서요?

강재이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해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방문객은 1천 780만 명을 넘었고, 사상 처음으로 1천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입니다.
지난해 이들 궁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약 426만 명으로, 전년보다 34%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체 관람객의 약 24% 수준인데요, 궁능 관람객 4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입니다.
특히 경복궁은 외국인 비중이 40%를 넘기며,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단 평가가 나옵니다.

김경호 앵커>
이렇게 관광객이 늘어난 배경, 역시 K-컬처 영향이 크다고 봐야겠죠?

강재이 기자>
네, 그렇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가장 큰 배경으론 K-컬처의 세계적인 인지도 확대가 꼽힙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이 김밥을 자르지 않고 한입에 먹는 장면이 SNS 챌린지로 유행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K-콘텐츠에 한국의 길거리 음식과 전통문화가 노출되는 사례가 늘면서, 외국인들의 관심도 한국 음식과 학교 생활, 전통 문화 등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쇼핑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고궁과 전통문화 공간을 찾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단 분석입니다.

김경호 앵커>
이러한 상승세가 주춤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정책 마련에 힘을 쓸 텐데요.
어떤 과제가 남아있고, 어떤 정책을 준비 중입니까?

강재이 기자>
네, 정부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 내년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돌파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더 나아가 2030년 이전에 외래객 3천만 명 시대를 조기 달성하겠단 계획인데요.
다만 단순한 숫자 확대보다는, 재방문율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김대현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지난달 23일)
"전국 각지로, 지역으로 세계 관광객들이 퍼져나가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관광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관람객 증가로 관리 비용이 커지고 있는 궁궐과 조선왕릉의 입장료 조정 여부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궁능 입장료는 20년 넘게 동결된 상태인데요.
정부는 입장료를 적정 수준으로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까지 짚어봤습니다.
강재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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