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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로 뜨거운 해···이례적 기후현상 빈번
등록일 : 2026.01.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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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2025년은 역대 두 번째로 뜨거웠던 해로 나타났습니다.
집중호우와 가뭄의 지역 양극화 등 이례적인 기후현상도 어느 때보다 빈번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연 기후특성 분석 결과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13.7℃로 평년보다 1.2℃ 높게 나타났습니다.
2024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하며 최근 3년의 연평균기온이 역대 1위부터 3위를 차지했습니다.
계절별로 살펴보면, 여름철과 가을철 전국 평균기온은 각각 역대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위가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됐고, 10월까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높은 기온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월평균기온 역시 2월과 5월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역대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여름철과 가을철 전반에 고온이 이어졌습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연평균 해수면 온도 역시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연평균 해수면 온도는 17.7℃로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강수량의 경우 평년과 비슷했지만, 비가 내린 일수인 연 강수일수는 109일로 평년보다 3일가량 많았습니다.
장마 기간이 이례적으로 짧아 장마철 전국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평년 대비 적었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9월과 10월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례적 기후현상은 강수량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3월 하순에는 이례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과 확산이 쉬운 기상 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
강원영동 지역은 4월 하순에 기상가뭄이 발생하며, 여름철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관
"여러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렸던 반면, 강릉과 같은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심한 가뭄이 나타나면서 집중호우와 가뭄의 지역적 양극화가 뚜렷한 한 해였습니다."

기상청은 2025년이 이례적인 기후현상을 빈번하게 체감한 해였다며, 기후위기 시대 급변하는 기후변화 현황을 면밀히 감시, 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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