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뚝
등록일 :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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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거래 건수가 4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요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
올해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 2만9천700건에 대한 실거래가가 공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1월 계약 분은 만4천여 건, 2월 계약 분은 만5천여 건으로 지난해 10월 8만천여 건과 비교하면 1/4가량 줄어든 수칩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져,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경우 올 들어 2월까지 겨우 1채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거래량 감소는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매수자들이 거래 자체를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급매물들만 간간이 소화되면서 가격도 하향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보유세 부담이 적은 수도권 소형 평형은 오히려 집값이 오른 곳도 있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이같은 월별 실거래가 동향을 취합해 다시 분기별로 부동산 시장동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월별 실거래가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서울의 주요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경태 기자>
올해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 2만9천700건에 대한 실거래가가 공개됐습니다.
이 가운데 1월 계약 분은 만4천여 건, 2월 계약 분은 만5천여 건으로 지난해 10월 8만천여 건과 비교하면 1/4가량 줄어든 수칩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져, 대치동 은마 아파트의 경우 올 들어 2월까지 겨우 1채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거래량 감소는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산되면서 매수자들이 거래 자체를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급매물들만 간간이 소화되면서 가격도 하향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보유세 부담이 적은 수도권 소형 평형은 오히려 집값이 오른 곳도 있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이같은 월별 실거래가 동향을 취합해 다시 분기별로 부동산 시장동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월별 실거래가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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