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절기 '대한' 역대급 한파···이번 주 내내 강추위
등록일 : 2026.01.20 20:30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절기상 대한을 맞아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살을 에는 강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턱 끝까지 패딩 지퍼를 끌어올리고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걷는 시민들.
냉동고 같은 추위에 뜨끈한 국물을 훌훌 마시며 언 몸을 녹여봅니다.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국이 얼어붙었습니다.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 '대한'에 걸맞게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녹취> 권윤희 / 대전시 중구
"잠깐 약속 때문에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요즘 겨울인가 싶었는데 오늘 날씨가 진짜 겨울 같고, 앞으로도 좀 단단하게 입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녹취> 윤여민 / 대전시 서구
"최근에 다시 날씨가 풀린 것 같아서 옷을 얇게 입고 나왔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조금 더 체감하게 되는 것 같고.. 앞으로는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옷을 더 따뜻하게 입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했습니다.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았습니다.

김유리 기자 / dbqls7@korea.kr
"이렇게 단단히 껴입었는데도 온몸이 꽁꽁 어는 듯한 강력한 추위입니다. 매서운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북 등에 한파 경보가 추가로 발령됐고, 경남 곳곳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21일)부터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20cm, 호남 서해안에는 3~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한파는 강도를 더해가며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녹취> 우재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당분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매우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기간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동상이나 저체온증 같은 한랭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해 동파에 대비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이수오, 박청규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유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