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보스서 그린란드 회담 예정"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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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트럼프 "다보스서 그린란드 회담 예정"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기간, 그린란드에 관한 다수의 회담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현지시각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기간, 그린란드와 관련한 다수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나토가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양측 모두를 만족하게 할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린란드 확보에 나설 경우에도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 약속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여러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밤 다보스로 떠나며, 그린란드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 안보에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는데요.
그린란드를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 간 긴장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 덴마크, '빨간 모자' 등장···그린란드 연대 상징
계속해서 그린란드 관련 소식입니다.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덴마크 시민 사회의 움직임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항을 위한 모자까지 등장했는데요.
일명 '트럼프 모자'를 패러디한 이 빨간 모자가 연대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의류 회사에서 만든 빨간 모자가 덴마크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모자를 본떠 제작됐지만, 모자에 적힌 문구는 전혀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모자에는 '미국을 떠나게 하자'는 뜻의 '메이크 아메리카 고 어웨이' 문구와 '그린란드는 이미 충분히 위대하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처음 제작된 100개는 수개월 동안 팔리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이제는 품절 대란까지 이르렀습니다.
녹취> 마이클 / 의류 매장 공동대표
"이 모자는 아주 유명한 그린란드 모자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그린란드를 지지한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그린란드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많아 기쁩니다. 유럽 전역에서 그린란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요. 이 모자에 대한 문의 전화도 많이 옵니다."
한편, 지난 주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서는 수만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는데요.
대다수 참가자가 이 모자를 착용하며 연대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3. 이탈리아 패션 거장 발렌티노 별세···향년 93세
다음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패션계를 대표하는 거장,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전 세계 패션계에 영감을 준 인물이었던 만큼,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탈리아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현지시각 20일, 9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로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브랜드 본사 앞에 모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패션계 '황제'로 불렸던 발렌티노 가라바니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를 일궈냈을 뿐 아니라, '발렌티노 레드'로 불리는 색상을 패션계에 각인시키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녹취> 알레시아 카촐라 / 이탈리아 시민
"발렌티노는 이탈리아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전 세계에 알려졌고, 이탈리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죠.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기에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녹취> 로베르타 발딘 / 관광객
"저는 발렌티노가 진정한 로마의 여덟 번째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패션뿐 아니라 전 세계 패션계에 큰 손실이죠. 모두가 그를 애도하며 그리워하고 있어요."
평생의 동반자였던 지안카를로 잠메티는 발렌티노의 유산은 아름다움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영국 런던, '겨울 빛 축제' 개막
마지막 소식입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한겨울 밤을 밝히는 빛의 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조명을 이용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설치 작품들이 대거 공개됐는데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경험에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이곳은 영국 런던의 케너리워프!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이한 겨울 빛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참여한 16점의 조명 설치 작품이 공개됐는데요.
올해 주제는 '드림스케이프'로, 관람객들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공간을 경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장에는 거울 구조물 위에 설치된 만화경 조명과 대형 네온 고리,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조형 손 작품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카밀라 맥그리거 / 축제 관계자
"올해로 10회를 맞은 '겨울 빛 축제'로 캐너리 워프 곳곳에 16개의 빛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녹취> 안나 로맥스 / 예술가
"저는 색과 빛을 활용한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캐너리워프 겨울 빛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축제에 참여한 한 예술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트럼프 "다보스서 그린란드 회담 예정"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기간, 그린란드에 관한 다수의 회담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현지시각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기간, 그린란드와 관련한 다수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나토가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양측 모두를 만족하게 할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그린란드 확보에 나설 경우에도 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 약속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여러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 밤 다보스로 떠나며, 그린란드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 안보에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는데요.
그린란드를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 간 긴장감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 덴마크, '빨간 모자' 등장···그린란드 연대 상징
계속해서 그린란드 관련 소식입니다.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덴마크 시민 사회의 움직임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항을 위한 모자까지 등장했는데요.
일명 '트럼프 모자'를 패러디한 이 빨간 모자가 연대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의류 회사에서 만든 빨간 모자가 덴마크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모자를 본떠 제작됐지만, 모자에 적힌 문구는 전혀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모자에는 '미국을 떠나게 하자'는 뜻의 '메이크 아메리카 고 어웨이' 문구와 '그린란드는 이미 충분히 위대하다'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처음 제작된 100개는 수개월 동안 팔리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며 이제는 품절 대란까지 이르렀습니다.
녹취> 마이클 / 의류 매장 공동대표
"이 모자는 아주 유명한 그린란드 모자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그린란드를 지지한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그린란드를 지지해 주는 사람이 많아 기쁩니다. 유럽 전역에서 그린란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요. 이 모자에 대한 문의 전화도 많이 옵니다."
한편, 지난 주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서는 수만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는데요.
대다수 참가자가 이 모자를 착용하며 연대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3. 이탈리아 패션 거장 발렌티노 별세···향년 93세
다음 소식입니다.
이탈리아 패션계를 대표하는 거장,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전 세계 패션계에 영감을 준 인물이었던 만큼,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탈리아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현지시각 20일, 9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로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브랜드 본사 앞에 모여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패션계 '황제'로 불렸던 발렌티노 가라바니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를 일궈냈을 뿐 아니라, '발렌티노 레드'로 불리는 색상을 패션계에 각인시키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녹취> 알레시아 카촐라 / 이탈리아 시민
"발렌티노는 이탈리아 역사의 한 부분입니다. 전 세계에 알려졌고, 이탈리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죠.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인물이기에 큰 상실감을 느낍니다."
녹취> 로베르타 발딘 / 관광객
"저는 발렌티노가 진정한 로마의 여덟 번째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패션뿐 아니라 전 세계 패션계에 큰 손실이죠. 모두가 그를 애도하며 그리워하고 있어요."
평생의 동반자였던 지안카를로 잠메티는 발렌티노의 유산은 아름다움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영국 런던, '겨울 빛 축제' 개막
마지막 소식입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한겨울 밤을 밝히는 빛의 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조명을 이용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설치 작품들이 대거 공개됐는데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경험에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이곳은 영국 런던의 케너리워프!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이한 겨울 빛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참여한 16점의 조명 설치 작품이 공개됐는데요.
올해 주제는 '드림스케이프'로, 관람객들이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공간을 경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장에는 거울 구조물 위에 설치된 만화경 조명과 대형 네온 고리,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조형 손 작품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카밀라 맥그리거 / 축제 관계자
"올해로 10회를 맞은 '겨울 빛 축제'로 캐너리 워프 곳곳에 16개의 빛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녹취> 안나 로맥스 / 예술가
"저는 색과 빛을 활용한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캐너리워프 겨울 빛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축제에 참여한 한 예술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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