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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광고탄압 보도 관련
등록일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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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다시 보기 시간입니다.

정부가 광고탄압을 하고 있다는 기사가 최근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애기입니다.

이들 신문들은 정부가 압력을 넣어 광고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과연 근거가 있는 애긴지 보도합니다.

김현근 기자>

28일 동아일보는 87년 역사에 두 번째 광고 탄압이란 제목에 칼럼을 실었습니다.

유신정부에 의해 자행됐던 광고탄압이 참여정부에 와서도 재연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974년 12월16일 동아일보 광고주들이 일제히 광고계약을 해지하기 시작합니다.

유신체제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이어지자 박정희 정권은 기업인들을 불러 동아일보에 광고를 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습니다.

하얗게 비어 버린 백지광고란은 언론자유를 갈망하는 국민의 쌈짓돈으로 채워집니다.

동아일보는 당시를 회상하며 참여정부가 광고탄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최근 한국 전력이 신입사원 모집광고를 일간지에 내면서 조선 동아를 배제했고, 그간 관행처럼 여겨졌던 조선일보 창간기념일에 정부가 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동아일보는 광고탄압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언론자유라는 헌법정신에 반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사발전에 역행하는 죄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선 동아일보의 이런 주장은 그동안 그랬던 것처럼 정부 예산으로 신문사 생일잔치에 축하 금을 계속 내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신문이 사회의 공기로서 그 역할을 다할 때 진정한 언론매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의 사사로운 이익 때문에 지면을 마음대로 할애해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를 내세우는 언론을 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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