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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노린다! 로맨스 스캠 주의보 [클릭K+]
등록일 : 2026.02.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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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신뢰를 쌓은 뒤 돈을 요구하는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과거에는 외국인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전문직 종사자 등을 사칭하며 접근한 뒤 "돈을 빌려달라"는 방식의 사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가상화폐 투자를 제안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한번 수익을 경험한 피해자가 전 재산은 물론 대출까지 받아 투자하면 이때 출금을 차단하고 돈을 가로채는 것입니다.
이 같은 '로맨스 스캠' 피해 신고는 최근 1년 8개월간 2천 8백여 건 접수됐고, 피해액은 1천6백여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스캠, 인질 강도 등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피의자 73명이 강제 소환됐는데요.
이중엔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 도피 생활을 해 논란이 됐던,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2021년부터 캄보디아에서 4년 동안 '딥페이크' 기술로 가상 인물을 만든 뒤, 채팅 앱으로 이성에게 접근해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확인된 피해자만 104명, 피해 금액은 약 120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이 현지에서 도피 중인 공범들을 계속해서 쫓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지침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 이르지만, 보이스피싱보다 처벌이 약한데요.
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금품 및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투자를 권유할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로맨스 스캠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허위 신분증을 보내주며 친분을 쌓고 사고 등을 빌미로 돈을 요청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의 금전 요구가 있다면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또, 상대방이 보내는 링크, 파일, 앱 설치 요구는 해킹이나 피싱 위험이 있는 만큼 클릭하지 않는 것도 로맨스 스캠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에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서나 사이버 범죄 신고센터에 증거 자료와 함께 신고하고, 은행에 지급정지, 환급 여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마 내가 속을까' 하면서도 당하는 게 사기 범죄죠.
'낯선 이가 베푸는 무조건적인 호의'에는 반드시 '이유 있는 의심'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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