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금 의무지급률' 조정···'대산 1호 프로젝트' 2조 원 투입
등록일 : 2026.02.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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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가 공공사업의 계약업체에게 우선 지급하는 계약금의 비율을 하향 조정합니다.
누적된 석유화학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 재편에 2조 1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선금 제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선금 제도는 공공사업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자재 대금 등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약 금액 일부를 선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도를 계약 금액의 최대 100%까지 확대했지만, 올해부터는 이전 수준인 70%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달라집니다.
구 부총리는 선금 최초 지급을 계약금의 30~50%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필요시 계약이행이 확인된 경우에만 70% 한도 내에서 잔여분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선금의 용도 외 유용을 막기 위한 관리 감독도 강화합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4월 1일부터 선금 사용내역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계약별 전용계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추진현황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을 합병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승인했는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조 1천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패키지에는 고부가 전환을 위한 신규 자금과 영구채 전환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첨단소재 분야 기술개발 지원안도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설비 통합 운영으로 대산산단의 공급과잉을 완화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통합법인 출범 이후에는 대규모 R&D를 지원해 고부가·친환경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정부가 공공사업의 계약업체에게 우선 지급하는 계약금의 비율을 하향 조정합니다.
누적된 석유화학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산업 재편에 2조 1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선금 제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선금 제도는 공공사업 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자재 대금 등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약 금액 일부를 선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한도를 계약 금액의 최대 100%까지 확대했지만, 올해부터는 이전 수준인 70%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달라집니다.
구 부총리는 선금 최초 지급을 계약금의 30~50%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필요시 계약이행이 확인된 경우에만 70% 한도 내에서 잔여분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선금의 용도 외 유용을 막기 위한 관리 감독도 강화합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4월 1일부터 선금 사용내역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계약별 전용계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추진현황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HD현대케미칼과 롯데케미칼을 합병하는 '대산 1호 프로젝트'를 승인했는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조 1천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패키지에는 고부가 전환을 위한 신규 자금과 영구채 전환 지원이 포함됐습니다.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과 함께 첨단소재 분야 기술개발 지원안도 담겼습니다.
정부는 이번 합병으로 인한 설비 통합 운영으로 대산산단의 공급과잉을 완화하는 한편, 원가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통합법인 출범 이후에는 대규모 R&D를 지원해 고부가·친환경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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