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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지난 3월 9일, 협의체 출범 2주년을 맞아 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 ‘2007 투명사회협약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이 날 행사에서 지난 2년간의 투명사회협약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한편, 투명한 대선을 위한 정당 협약식과 시민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투명한 대선 위해 정당협약식 및 시민 서약식 개최

정당협약서에는 대선 후보자 경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 그리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치자금을 모금·지출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 지역주의와 금전공세, 흑색선전, 색깔공세에 의존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경쟁할 것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협약서에는 각 당의 대선 후보자들이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지도·감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법과 제도 정비에 협력하며, 당의 후보자와 선거관계자들이 투명사회 건설에 동참하도록 교육할 것 등 모두 6개 항목을 규정했습니다.

이 날의 행사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장상 민주당 대표,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그리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참석해 협약문에 서명하고 투명한 대선협약을 다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외 각 정당 대표들, 투명한 대선협약 다짐 이 외에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진강 대한변호사협회장과 박인주 흥사단 이사장 등 정부 각 부·처 장관 등 관계와 재계, 사회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투명한 대통령 선거를 위한 서약에 동참했습니다.

정·재계, 사회단체 대표도 투명한 대선 서약에 동참 또, 참석자들은 적극적인 유권자로서 선거 과정을 감시하고 당선자가 공약을 잘 지키는지 관심을 갖겠다는 내용의 `투명한 대선을 위한 대국민 서약`을 하고, 참석자들, 투명한 대선 위한 대국민 서약도 해 서로 손을 엇갈려 잡아 고리모양을 만드는 ‘도약의 띠잇기’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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