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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는 올해부터 공직자뿐만 아니라 교사, 시민단체 관계자, 일반기업체 관계자 등 연간 약 2,100명의 반부패·청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청렴위는 우리 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를 위해 매년 5백여명을 교육해 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커지고 있는 청렴교육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청렴위는 이런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청렴교육관의 개관에 맞춰 대대적인 청렴교육 전문가를 양성계획을 내놨습니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될 청렴교육전문가 과정은 전문강사 과정, 중앙행정과 지방행정 과정, 그리고 일반기업 과정 등 9대 교육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과정별로 2일, 3일, 5일 등 유연성 있는 교육기간을 운영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청렴교육전문가와 관련분야 저명인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각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국가청렴위원회는 모두 2,100명의 청렴교육전문가가 탄생할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반부패 청렴시책에 대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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