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경제장관회의 가동···"고유가 대응·민생 안정 총력"
등록일 : 2026.03.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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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대응해 경제 대응 체계를 '비상'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을 포함한 정책 수단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응해 비상경제 대응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11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에너지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상황으로 에너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정부가 국가 경제를 지키는 최전방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정부는 위험에 맞서는 최전방의 파수꾼이 되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국가 경제를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해 매주 개최하고,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도 차관급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유가 추이를 보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에 지급하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도 한시적으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확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위기 상황을 틈타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정유사와 주유소의 사재기나 판매 기피 행위 등을 막기 위한 특별 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필요할 경우 확대하고, 국고채 단순 매입과 긴급 바이백 등 추가 시장 안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분하게 지속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회의에서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20년 만에 개편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방안을 7월까지 마련하고, 연내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탈탄소화 등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대응해 경제 대응 체계를 '비상'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추경을 포함한 정책 수단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응해 비상경제 대응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11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에너지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 상황으로 에너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정부가 국가 경제를 지키는 최전방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정부는 위험에 맞서는 최전방의 파수꾼이 되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국가 경제를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해 매주 개최하고,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도 차관급으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유가 추이를 보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에 지급하는 경유 유가연동보조금도 한시적으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확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위기 상황을 틈타 사익을 편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에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정유사와 주유소의 사재기나 판매 기피 행위 등을 막기 위한 특별 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해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필요할 경우 확대하고, 국고채 단순 매입과 긴급 바이백 등 추가 시장 안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를 믿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분하게 지속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회의에서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제도를 20년 만에 개편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방안을 7월까지 마련하고, 연내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탈탄소화 등 산업 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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