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동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것은 인간뿐이라고 합니다.

시력이 없이 태어나서 웃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기도 태어난지 넉 달이면 웃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성장하면서 점점 웃음을 잃어가죠.

학자들에 따르면 태어난지 여섯 달 된 아이는 하루 평균 삼백 번을 웃지만, 어른이 되면 하루에 열 네 번에서 열 일곱 번 밖에 웃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으로부터 거리감을 둘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또, 사람이 위기에 처하거나 절망스러울수록 웃는 것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문제를 풀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웃음은 현명한 대처법인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요즘 갈수록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웃음과 여유로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