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주의' 격상···장기화 대비 에너지 대응 강화
등록일 : 2026.03.16 20:03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정부와 여당이 중동 상황이 장기전으로 흘러갈 것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위기 관리 단계를 격상하고 원자력과 석탄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중동 상황 불안으로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당과 당정협의를 열고, 중동 사태가 국내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에너지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시장과 국내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대응 체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급 안정 대책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 가동률을 높여 LNG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발전 구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정비 중인 원전 6기 가운데 일부는 정비를 앞당겨 재가동하고, 원전 이용률도 현재 60% 후반 수준에서 8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또 석탄 발전소의 출력 상한 제한도 해제해 전력 생산 여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비축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현재 국내 원유 비축량은 약 208일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정부는 필요할 경우 IEA와 합의한 약 2천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방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가 해외에서 생산한 원유를 국내로 들여와 오는 6월까지 300만 배럴 이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 후 신속하게 추경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이런 위기의 시간야말로 한 국가의 역량과 경쟁력을 빛낼 기회이기도 합니다. 거센 풍랑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더 멀리, 더 빨리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알뜰 주유소를 방문해 최고가격제 시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리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는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 등을 통해 최고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착한 주유소' 인증과 표창 등 인센티브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중동 상황이 장기전으로 흘러갈 것에 대비해 에너지 수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위기 관리 단계를 격상하고 원자력과 석탄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중동 상황 불안으로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당과 당정협의를 열고, 중동 사태가 국내 에너지 수급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에너지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국제 에너지 시장과 국내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 대응 체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공급 안정 대책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원자력과 석탄 발전 가동률을 높여 LNG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발전 구조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정비 중인 원전 6기 가운데 일부는 정비를 앞당겨 재가동하고, 원전 이용률도 현재 60% 후반 수준에서 8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또 석탄 발전소의 출력 상한 제한도 해제해 전력 생산 여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비축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현재 국내 원유 비축량은 약 208일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정부는 필요할 경우 IEA와 합의한 약 2천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를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방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석유공사가 해외에서 생산한 원유를 국내로 들여와 오는 6월까지 300만 배럴 이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협의 후 신속하게 추경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이런 위기의 시간야말로 한 국가의 역량과 경쟁력을 빛낼 기회이기도 합니다. 거센 풍랑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더 멀리, 더 빨리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알뜰 주유소를 방문해 최고가격제 시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리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는 모니터링과 현장 단속 등을 통해 최고가격제가 소비자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리하고, '착한 주유소' 인증과 표창 등 인센티브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913회) 클립영상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靑 "신중히 검토해 판단" 01:58
- 위기관리 '주의' 격상···장기화 대비 에너지 대응 강화 02:35
- 중동발 물류비 급등···'긴급 물류 바우처' 105억 편성 01:43
- "스토킹 살해 사건 책임자 감찰···엄히 조치" 02:03
- 소상공인 AI·디지털 경쟁력 강화···재기 지원 확대 [뉴스의 맥] 03:56
- 고용보험 가입자 20만명대 증가···구인배수 17년만에 최저 02:05
- 지역·중소기업 보안 지원···취약점 9만 건 무상 점검 01:54
- 정부, 쉰들러 국제투자분쟁 전부 승소···3천250억 청구 기각 02:36
- 국가유산청, SH 고발···"세운4구역 허가 없이 시추" 02:49
- 농아인협회 비위 적발···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01:58
- 청와대 "정부 행사 생중계 확대···149배 파급효과" 00:46
- 어업 종사자 작업환경 합동 실태조사 실시 00:28
- 밀라노 패럴림픽 폐막···금2·은4·동1 역대 최고 성적 00:29
- 식용유·라면 가격 인하···정부-식품업계 협력으로 민생물가 안정 노력 00:55
- 교통 체납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면허 취소·정지도 가능 00:40
- 예술산업에도 융자와 보증이 생깁니다 00:44
- 이제 '영월 중앙시장'도 식품안심구역! 안심하고 즐기는 관광여건 조성 0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