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건강 관리
등록일 : 2007.03.26
미니플레이
향후 정부가 ‘함께 가는 희망한국’ 건설을 위해 추진하게 될 각 부처별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첫 시간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생애 주기에 따른 보건 서비스·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에 보건복지부 건강투자 기획팀의 최홍석 팀장,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이번에 발표하신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의 골자는 무엇입니까?
A> 우리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생산가능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질 높은 인적자본이야말로 미래 국가발전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적으로 충족되어 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번 발표한 건강투자 전략은 현재 치료중심인 보건의료체계로는 사전예방적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여 국가에서 미래사회를 위해 건강에 관심을 더 가지자는 차원에서 준비한 겁니다.
Q> 전략의 세부적인 추진 과제를 연령대별로 자세히 준비하셨던데요. 먼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 계획을 소개해 주시죠.
A> 임신부터 출산, 아동성장기는 인적자본의 건강결정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므로 기초건강 확보 및 질병부담 경감 차원에서 보편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임신·출산 토탈 케어는 시기별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도 챙기겠다는 것입니다.
임신출산토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산모수첩에 산전교육, 철분제 등 영양지원, 운동 등에 대한 바우처를 첨부하여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영유아 외래 진료비중 본인부담을 50% 경감할 계획이며,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도 필요예산을 확보하여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Q> 다음으로는 근로계층으로 구분하는 청장년기를 위한 사업계획은 어떤 게 있습니까?
A> 먼저 노동부와 협의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산업보건센터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근로계층인 청장년기는 암, 심뇌혈관 등 주요 만성질환이 발현하는 시기이므로 각종 검진사업과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40세 생애전환기에 건강위험평가, 생활습관개선을 처방하는 것을 추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건소 및 민간 병의원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단계에 맞는 상담 및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노년층을 위한 추진 과제를 짚어 주십시오.
A> 노인 건강향상을 위한 운동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는 보건소가 전국에 16개소가 있는데 이를 2-3년 안에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각종 프로그램도 알차게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2,000명의 방문건강관리요원이 전국 보건소에 충원되는데 이러한 부문을 활용하여 거동 불편자 등 노인의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시간으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생애 주기에 따른 보건 서비스·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에 보건복지부 건강투자 기획팀의 최홍석 팀장,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이번에 발표하신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 전략’의 골자는 무엇입니까?
A> 우리사회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생산가능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질 높은 인적자본이야말로 미래 국가발전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적으로 충족되어 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번 발표한 건강투자 전략은 현재 치료중심인 보건의료체계로는 사전예방적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여 국가에서 미래사회를 위해 건강에 관심을 더 가지자는 차원에서 준비한 겁니다.
Q> 전략의 세부적인 추진 과제를 연령대별로 자세히 준비하셨던데요. 먼저,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 계획을 소개해 주시죠.
A> 임신부터 출산, 아동성장기는 인적자본의 건강결정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므로 기초건강 확보 및 질병부담 경감 차원에서 보편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임신·출산 토탈 케어는 시기별로 필수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도 챙기겠다는 것입니다.
임신출산토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산모수첩에 산전교육, 철분제 등 영양지원, 운동 등에 대한 바우처를 첨부하여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영유아 외래 진료비중 본인부담을 50% 경감할 계획이며,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도 필요예산을 확보하여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Q> 다음으로는 근로계층으로 구분하는 청장년기를 위한 사업계획은 어떤 게 있습니까?
A> 먼저 노동부와 협의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산업보건센터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근로계층인 청장년기는 암, 심뇌혈관 등 주요 만성질환이 발현하는 시기이므로 각종 검진사업과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40세 생애전환기에 건강위험평가, 생활습관개선을 처방하는 것을 추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건소 및 민간 병의원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단계에 맞는 상담 및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노년층을 위한 추진 과제를 짚어 주십시오.
A> 노인 건강향상을 위한 운동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는 보건소가 전국에 16개소가 있는데 이를 2-3년 안에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각종 프로그램도 알차게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2,000명의 방문건강관리요원이 전국 보건소에 충원되는데 이러한 부문을 활용하여 거동 불편자 등 노인의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