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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서 마약 제조한 베트남인 3명 구속
등록일 : 2026.03.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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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국내에서 마약을 제조한 베트남인 3명이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이 이들로부터 압수한 마약 원료는 5.4kg으로, 2만9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경북 경산 A 빌라)

마약제조실로 변한 허름한 빌라 내부.
곳곳에 실험도구와 알약 제조기가 발견됩니다.
인천공항세관은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베트남발 항공특송화물로 사프롤 등 마약 원료를 밀수입한 뒤,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MDMA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마약 원료는 총 5.4kg에 달했습니다.
시가 약 8억8천만 원으로, 2만9천 명가량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녹취> 전성배 / 인천본부세관 조사국 국장
"이번에 압수한 마약 원료물질과 제조 장비는 이번 사건이 마약류의 단순 소지나 투약 사건이 아니라, 국내에서 직접 마약을 제조한 조직적 범죄였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수사는 대마초 밀수 적발에서 시작됐습니다.
세관은 지난해 8월 태국발 국제우편 식료품에서 대마초를 발견한 뒤, 우편물을 받으러 온 2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때 남성의 차량에서 마약 원료물질을 발견하면서, 마약 제조 가능성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마약 제조책인 20대 남성을, 올 1월에는 마약 원료 운반책인 20대 여성을 잇따라 구속 송치했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정성헌)
세관은 시제품 제조 단계에서 조직을 검거해 마약이 실제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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