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경제안보품목 지정···정부, 전쟁 추경 속도
등록일 : 2026.03.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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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중동 정세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동 의존도가 높은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피해 기업에 대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장소: 18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와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종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원자재와 공급망 충격이 지속되는 만큼 경제의 복원력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위기 대응의 핵심은 타이밍입니다. 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신속히 완화해 우리 경제의 복원력을 단단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핵심 원자재 나프타를 한시적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공급 차질에 대비해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출 제한 등 필요한 조치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급망 피해 기업을 위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신설합니다.
대체 수입으로 비용이 증가한 기업에는 차액 지원과 긴급 운영자금을 제공하며, 최대 2.3%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됩니다.
유가 상승에 대응한 석유제품 가격 안정 대책도 강화됩니다.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 공급가격이 하락한 만큼 주유소 판매가격도 신속히 인하되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재기나 판매 기피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신고센터를 통해 엄정 대응합니다.
에너지 수급 관리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대체 공급선 확보와 정유사 수출물량 제한 등 수요 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필요시 차량 운행 제한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하며, IEA와 협력한 비축유 방출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물류비와 유류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을 위한 '전쟁 추경'도 신속히 편성합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추경으로) 양극화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과 지역 등 어려운 부문을 정확히 타겟팅해 촘촘히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2월 고용은 서비스업 증가로 취업자가 23만 명 늘며 다소 개선됐으나, 청년 고용 부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 리스크가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청년 고용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기술 확산을 위해 AI 응용제품 246개를 선정해 약 7,5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중동 정세 장기화로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동 의존도가 높은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피해 기업에 대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장소: 18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와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종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원자재와 공급망 충격이 지속되는 만큼 경제의 복원력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위기 대응의 핵심은 타이밍입니다. 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신속히 완화해 우리 경제의 복원력을 단단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핵심 원자재 나프타를 한시적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공급 차질에 대비해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출 제한 등 필요한 조치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급망 피해 기업을 위해 1조 5천억 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신설합니다.
대체 수입으로 비용이 증가한 기업에는 차액 지원과 긴급 운영자금을 제공하며, 최대 2.3%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적용됩니다.
유가 상승에 대응한 석유제품 가격 안정 대책도 강화됩니다.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정유사 공급가격이 하락한 만큼 주유소 판매가격도 신속히 인하되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재기나 판매 기피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단속과 신고센터를 통해 엄정 대응합니다.
에너지 수급 관리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대체 공급선 확보와 정유사 수출물량 제한 등 수요 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필요시 차량 운행 제한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하며, IEA와 협력한 비축유 방출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물류비와 유류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을 위한 '전쟁 추경'도 신속히 편성합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추경으로) 양극화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과 지역 등 어려운 부문을 정확히 타겟팅해 촘촘히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2월 고용은 서비스업 증가로 취업자가 23만 명 늘며 다소 개선됐으나, 청년 고용 부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 리스크가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청년 고용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기술 확산을 위해 AI 응용제품 246개를 선정해 약 7,5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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