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7세 고시 막는다"···유아 레벨테스트 전면 금지
등록일 : 2026.04.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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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가 조기 사교육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유아 대상의 시험과 평가를 전면 금지합니다.
주입식 교육 시간도 제한하고 영아의 경우 아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이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4세·7세 고시.
영유아에게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정서적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전화인터뷰> 이경민 / 경기도 성남시
"저희 아이도 이번에 처음 레벨테스트를 보고 왔는데 많이 긴장한 건지 며칠을 울고불고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영어로 몇 가지 질문만 했다는데도 그 긴장감 때문인지..."
앞으로는 이 같은 유아 대상 레벨테스트가 전면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유아의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차단하기 위해 모집이나 수준별 배정을 위한 모든 형태의 시험과 평가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에는 지필시험뿐 아니라 구술시험도 포함됩니다.
또한, 만 3세 미만 영아에 대해서는 인지교습도 전면 금지합니다.
전화인터뷰> 양정호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교과 중심의 수업, 교과 중심의 학원 강의... 일종의 교과나 과목에 해당되는 것들을 어린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면 배우는 그 자체에 대한 문제가 앞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한 걸 제재하겠다 인지 학습을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 3세 이상 유아도 인지교습 시간을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위반 학원에 대해 과징금을 최대 매출액의 50%로 부과하고, 과태료도 1천만 원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사교육 신고센터 기능도 확대해 신고포상금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초등학교 3학년만 받고 있는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을 4학년까지 확대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공교육 내 예체능 활동도 강화해 '1인 1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에서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정부가 조기 사교육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유아 대상의 시험과 평가를 전면 금지합니다.
주입식 교육 시간도 제한하고 영아의 경우 아예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이 영어학원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4세·7세 고시.
영유아에게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정서적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전화인터뷰> 이경민 / 경기도 성남시
"저희 아이도 이번에 처음 레벨테스트를 보고 왔는데 많이 긴장한 건지 며칠을 울고불고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영어로 몇 가지 질문만 했다는데도 그 긴장감 때문인지..."
앞으로는 이 같은 유아 대상 레벨테스트가 전면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유아의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를 차단하기 위해 모집이나 수준별 배정을 위한 모든 형태의 시험과 평가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에는 지필시험뿐 아니라 구술시험도 포함됩니다.
또한, 만 3세 미만 영아에 대해서는 인지교습도 전면 금지합니다.
전화인터뷰> 양정호 /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교과 중심의 수업, 교과 중심의 학원 강의... 일종의 교과나 과목에 해당되는 것들을 어린 학생들이 배우게 된다면 배우는 그 자체에 대한 문제가 앞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거기에 대한 걸 제재하겠다 인지 학습을 그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 3세 이상 유아도 인지교습 시간을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위반 학원에 대해 과징금을 최대 매출액의 50%로 부과하고, 과태료도 1천만 원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사교육 신고센터 기능도 확대해 신고포상금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초등학교 3학년만 받고 있는 연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을 4학년까지 확대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공교육 내 예체능 활동도 강화해 '1인 1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에서 흡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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