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불정책` 지킨다
등록일 : 200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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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정부의 대입 3불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으며 3불정책은 공교육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대학입시에서 본고사와 기여입학제,고교 등급제를 막는 정부의 이른바 3불정책을 폐지하라는 일부 사립대학들의 요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과학기술분야 업무보고에 참석해, 3불 정책을 폐지하라는 요구는 잘못됐다며 대학입시에 필요한 변별력은 고교 교육과정과 내신에서 충분히 보되도록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대입시 정책을 포함해 소위 3불 정책을 마구 공격하고 있는데 저는 무엇이 어떻게 되더라도 입시 제도로 인해 학생을 획일적인 입시 경쟁으로 내몰고 학생을 학원으로 내쫓아 버리는 그런 정책을 할 수는 없다`
또 3불정책을 폐지하게 되면 획일적인 입시교육에 학생들을 내몰게 되고 이로 인해 사교육비 부담과 학업부담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런 가혹한 환경을 강요할 수도 없거니와 거기서 무슨 창의성이 나오냐.
달달달 외우기 잘하는 학생들에게서 무슨 창의성을 기대할 수 있나`
노 대통령은 지금 중고등학생들의 과학기술역량은 세계최고의 수준이라며 수십년을 이어온 3불정책이 과학기술 경쟁력에도 보탬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이공계에선 그렇지만 학생들에겐 입시 부담 덜어주는 것이고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 줄여주는 거고 초중등 선생님들에게 공교육 바로 잡
아주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대학들이 잘뽑기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잘 가르치기 경쟁을 해야 된다며 3불정책 폐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대학입시에서 본고사와 기여입학제,고교 등급제를 막는 정부의 이른바 3불정책을 폐지하라는 일부 사립대학들의 요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과학기술분야 업무보고에 참석해, 3불 정책을 폐지하라는 요구는 잘못됐다며 대학입시에 필요한 변별력은 고교 교육과정과 내신에서 충분히 보되도록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대입시 정책을 포함해 소위 3불 정책을 마구 공격하고 있는데 저는 무엇이 어떻게 되더라도 입시 제도로 인해 학생을 획일적인 입시 경쟁으로 내몰고 학생을 학원으로 내쫓아 버리는 그런 정책을 할 수는 없다`
또 3불정책을 폐지하게 되면 획일적인 입시교육에 학생들을 내몰게 되고 이로 인해 사교육비 부담과 학업부담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런 가혹한 환경을 강요할 수도 없거니와 거기서 무슨 창의성이 나오냐.
달달달 외우기 잘하는 학생들에게서 무슨 창의성을 기대할 수 있나`
노 대통령은 지금 중고등학생들의 과학기술역량은 세계최고의 수준이라며 수십년을 이어온 3불정책이 과학기술 경쟁력에도 보탬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이공계에선 그렇지만 학생들에겐 입시 부담 덜어주는 것이고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 줄여주는 거고 초중등 선생님들에게 공교육 바로 잡
아주는 것이다`
노대통령은 대학들이 잘뽑기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잘 가르치기 경쟁을 해야 된다며 3불정책 폐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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