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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동맹국이 지켜야"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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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 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동맹국이 지켜야"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방어를 다른 국가들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에너지 통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유럽 국가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 방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대부분을 들여온다며,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통제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 명만 있어도 위협이 될 수 있는 곳이고요. 그래서 프랑스 같은 나라들이 맡도록 해야 합니다. 유럽 국가들이 맡고, 한국도 맡고, 일본도 맡아야 합니다. 이 나라들이 해협에서 석유 대부분을 들여오고 있거든요. 중국도 마찬가지고요. 다 같이 책임을 나눠야 합니다."

한편, 현지시각 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휴전을 요청해 왔다며,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중단하기 전까지는 이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란 측은 어떠한 휴전 요청도 한 사실이 없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2. 남아공 농가 위기···연료·비료 가격 급등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연료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연료 가격 상승은 농가 비용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변수로, 농업 생산 전반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한 농민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옥수수 재배조차 경제성이 없다고 말하며, 수익성 악화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데릭 매튜스 / 농장주
"이틀이나 사흘 뒤면 수확을 시작하는데, 하루에 거의 2,000L씩 써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가지고 있는 1만 2,000L로 6일 정도밖에 못 쓰죠. 그 이후엔 연료가 떨어집니다."

녹취> 요한 코체 / 아그리사 최고경영자
"디젤이 부족하거나 기름값이 오르면 농가 비용의 약 20%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희한테는 연료 공급망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 영향이 전체 공급망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가운데, 연료 사재기와 물류 문제까지 겹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디젤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절반 가까운 농가가 필요한 연료를 구하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3. 40년 만 월드컵 본선 진출
이라크가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라크는 볼리비아를 2대1로 꺾고 마지막 본선 티켓을 확보하며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후 바그다드 시민들은 거리로 몰려나와 국기를 흔들고 노래를 부르며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한 팬은 1986년 이후 이어진 오랜 기다림이 끝났다며, 새로운 세대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하이데르 아베드 알자흐라 / 이라크 시민
"이라크 국민 4,600만 명에게 기쁨을 준 대표팀에 감사드립니다. 선수들 노력에 감사드리고요, 축구협회도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사이프 살라 / 이라크 시민
"이건 30년 넘게 기다려온 꿈입니다. 1986년 이후 처음이죠. 새로운 세대가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라크가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로써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4. 뉴욕 오토쇼 개막···전기차 신차 공개
뉴욕 오토쇼가 개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이후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전기차 신차 경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연료 가격 상승이 전기차 수요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녹취> 제프 월터스 / 스바루 미국법인 사장 겸 COO
"오늘 뉴욕 오토쇼에서 새로운 차량 두 종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3열 구조의 대형 전기 SUV, 스바루 게이트웨이입니다."

녹취> 제임스 벨 /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총괄
"EV3를 공개합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조금 흔들리는 상황이라 의외라고 보실 텐데, 저희는 이걸 글로벌 산업으로 보고 있어요.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결정이죠."

이런 가운데, 일부 업체들은 전기차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생산을 확대하는 등 대응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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