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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30만톤 지원
등록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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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공사가 재개된 가운데 정부가 22일 비료 30만톤 지원 등 인도적차원의 대북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최고다 기자>

이산가족 면회소 공사가 시작되는 등 남북관계가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 중단되거나 유보된 대북지원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2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주재로 남·북 교류협력 추진협의회를 열고 북한이 요구한 비료 30만 톤 지원안을 심의 의결합니다.

비료 지원에 필요한 비용 1천억 원은 남·북 협력기금에서 부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비료지원과 더불어 북한에 발생중인 구제역 방제를 위한 지원도 동시에 이뤄집니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북한 구제역 방역지원 관련해 북측의 구제역 확산방지와 우리측 유입 방지를 위해 장비와 약품 등을 포함한 소요 경비 33억원을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추가 논의를 위한 남북 수의전문가 실무접촉이 오는 30일 개성에서 이뤄집니다.

Q> 최 기자, 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한 우리정부의 지원도 재개된다고요, 어떻습니까?

A> 네, 지난해 10월 핵실험으로 중단됐던 북한에 대한 수해복구 물자지원도 이달 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정부는 북핵문제가 진전을 이루는 상황에서 수해복구 지원이 긴급구호 차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일시 유보됐던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복구지원 잔여물자 가운데 모포 6만장을 오는 28일 인천-남포간 정기 선박편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입니다.

쌀, 트럭, 시멘트 , 철근 등도 4월부터 5월 사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지원이 유보됐던 대북 수해복구 물자는 쌀 1만 5백톤과 시멘트 7만여톤, 덤프 트럭 50대 등 모두 400억원 상당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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