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미·이란 협상 결렬···핵 조건 이견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4.13 17:30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미·이란 협상 결렬···핵 조건 이견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국 합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핵 관련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21시간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됐습니다.
이번 회담은 10여 년 만에 열린 직접 협상이자 최고위급 대화였는데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라는 미국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 결렬이 미국보다 이란에 더 불리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J.D 밴스 / 미국 부통령
"지금까지 21시간 동안 협상을 이어오면서 이란 측과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좋은 소식입니다만, 나쁜 소식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이란 측에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제시했지만, 이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최종 제안을 제시한 상태라며,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2. 중국 아이스크림 '믹슈', 브라질 첫 진출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 아이스크림, '믹슈'가 브라질에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중국 기업들의 투자 방향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중국 아이스크림·음료 체인 믹슈가 브라질에 첫 매장을 열며 남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국 투자 흐름은 기존 방향이었던 발전소나 에너지 중심에서 소비시장으로 이동하는 추세인데요.
특히 법적·세금 장벽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이 큰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음식과 브랜드를 통해 양국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제 히카르두 두스 산투스 루즈 주니어 / 중국-브라질 무역협회 관계자
"중국은 브라질이 법적 불확실성과 세금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있습니다. '믹슈' 같은 브랜드도 들어오고 있는데, 현지 반응이 좋아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한편, 믹슈는 5억 9천만 달러를 투자해 2030년까지 500~1,000개 매장을 열 계획인데요.
2009년 이후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한 중국이 이번에는 소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 스위스, 녹아내리는 빙하 속 음악···기후변화 경고
다음 소식입니다.
스위스에서는 사라져가는 빙하 속에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인데요.
뜻깊고 의미 있는 빙하 동굴 속 공연, 함께 보시죠.
스위스 알프스 빙하 내부 동굴에서 음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싱어송라이터 ‘투 아테나’가 소규모 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공연이 열린 이곳 모르테라치 빙하는 매년 약 50m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녹은 물이 얼음 내부에 동굴과 터널을 형성하면서, 빙하가 무너지는 속도는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동굴 속 독특한 음악 공연이 열린 겁니다.

녹취> 투 아테나 / 싱어송라이터
"이곳에 도착했을 때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스위스에 살면서 이런 자연을 직접 볼 때마다 여전히 놀랍니다."

녹취> 지오반니 카펜베르거 / 스위스 빙하학자
"이 동굴은 빙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녹은 물이 많아질수록 동굴이 더 많은 생기고, 그만큼 빙하도 더 빨리 줄어듭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그린피스와 협력해 진행됐는데요.
알프스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성을 알리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 슬로바키아, 조명 예술 페스티벌 개최
마지막 소식입니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조명 예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도시 전체가 빛으로 물들었는데요.
해외 작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슬로바키아 트렌친에서 라이트 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며 도시 곳곳이 다양한 색채의 조명으로 채워졌습니다.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즐거움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조명 예술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게 됐는데요.
지난해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도 역시 많은 관광객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치다 야스히로 / 일본 예술가
"이 작업은 매우 물리적인 작업입니다. 실을 엮어서 3차원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관람객이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빛이 떠오르는 공간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녹취> 미르카 구치코바 / 라이트 아트페스티벌 관계자
"빛과 소리를 결합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빛을 활용한 예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현대미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되며, 나아가 도시를 연결하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페스티벌이 열린 이곳 트렌친은 2026년 유럽 문화수도로 선정된 도시인데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