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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중심 선발
등록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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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학교생활 기록부와 논술의 반영비율이 크게 늘고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대학은 줄었습니다.

강명연 기자>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 비율이 줄고 학교생활 기록부와 논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납니다.

또 수시 2학기 모집을 통한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절반을 차지해 정시 모집 인원보다 많아집니다.

한국 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의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모집인원은 37만 8,268명이며 일반전형이 24만 7,256명, 특별전형이 13만 1,012명입니다.

올해 대입의 주요특징을 보면 학생부를 50%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38개교에서 150개교로 대폭 늘어나 전국 대학의 65.8%가 학생부 위주로 선발합니다.

논술 반영대학도 20개에서 49개로 확대됩니다.

반면에 수학능력시험을 60%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 해 126개 학교에서 올해 76개교로 줄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수업의 파행 운영과 교실내 위화감 조성이라는 부작용이 지적되던 수시 1학기 모집 인원이 대폭 줄어듭니다.

수시 1학기 모집인원은 전체의 3.7%로 축소되는 반면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전체의 49.4%인 18만 6,740명으로 처음으로 정시모집 인원인 17만 739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시 2학기 모집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대학 입시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수능보다 학생부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입학정원의 3%를 선발했던 실업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도 5%로 확대돼 4,600명 늘어난 만 4천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수능 성적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지고 9등급으로만 표기됩니다.

또 학생부 기재방식도 바뀌어 석차와 수우미양가를 없애고 백분위와 9개 등급으로 나눈 석차 등급과 원점수만 기재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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