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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로 경기 하방 위험 확대"···수출·고용은 양호
등록일 : 2026.04.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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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최근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와 환율 상승 등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재정경제부가 17일 '4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중동 영향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언급했던 '하방 위험 증대 우려'보다 표현 수위를 높인 것으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충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녹취> 조성중 /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중동전쟁 영향으로 소비·기업 심리가 둔화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민생 부담 증가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지표에서도 중동 여파가 감지됐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전월(2.0%)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9.9% 올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7로 전월보다 5.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입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증대되는 모습입니다.
3월 말 원·달러 환율은 전월 말 대비 5.9% 오른 1530.1원을 기록했고, 코스피는 5052포인트로 약 19% 급락했습니다.
다만 수출 호조세는 긍정 요인입니다.
지난달 반도체(151%)와 컴퓨터(189%)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49.2% 급증했습니다.
고용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3월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20만6천 명 늘어나면서,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박청규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재경부는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부문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장 애로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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