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중동 사태에 철강업계 '시름'···정부, 대출·채권·투자 지원
등록일 : 2026.04.17 17:44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중동발 불확실성에 미국과 유럽연합 관세정책 여파가 더해지며 철강업계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계와 전자 등 후방 산업으로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제3차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
(장소: 17일, 정부서울청사)

중동 사태에 따른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 등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중동상황 관련한 산업계 금융권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철강업계와 만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어려움이 철강업 뿐 아니라 기계, 전자 등 후방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이번 중동사태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 에너지 비용 및 물류비 증가와 함께 미국과 EU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철강업에 대출과 채권, 투자 등 3종 금융 지원을 추진합니다.
먼저 80조 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섭니다.
추경으로 25조 6천억 원까지 확대된 정책금융과 53조 원 넘는 규모의 민간 금융권 자금을 투입해 기업의 유동성 애로 완화를 돕습니다.
업종별 자금 소진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지원 규모와 대상을 탄력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철강기업의 채권발행 부담도 덜어줍니다.
중동 상황으로 피해를 본 중소·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 채권담보부증권, P-CBO를 다시 발행할 때 상환 비율이나 후순위 인수비율을 하향 조정합니다.
최장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물량이 대상으로 철강 관련 업종은 약 3천700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오는 6월부터는 신용보증기금이 채권담보부증권을 직접 발행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0.5%p 가량 완화할 계획입니다.
투자 측면에서는 이번 달 조성될 1조 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를 활용해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사업 재편을 돕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
이 위원장은 "정부와 금융권, 산업계가 한 팀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