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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경제살이
등록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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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가구는 한 해 평균 3천2백만원 가량을, 어업가구는 3천만 원 가량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도시근로자와의 소득격차는 최근 들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대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농어민들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을까.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6년 농업가구 평균소득은 3천2백만 원에 가계지출은 2천8백만 원 가량, 어업가구의 경우는 소득 3천만 원에 지출이 2천4백만 원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다면 도시근로자와의 소득 격차는 어느 정도일까요.

90년대 중반 이후 젊은층의 이농과 전업이 급속화하면서 갈수록 줄어들던 농가소득 비중은 2003년부터 다시 조금씩 높아져서, 지난해엔 도시근로자가구의 78.2%를 기록했습니다.

어업가구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년대 중반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 어가소득 비중은 98년을 기점으로 다시금 소폭 증가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엔 도시근로자소득의 72.6%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농업가구 당 평균 자산은 3억5천6백만 원, 어업가구 당 자산은 2억964만원으로 각각 한 해 전보다 19.7%와 14%가 늘었습니다.

가계부채는 농가가 한 해 전보다 3.5% 증가한 반면, 어가 부채는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한 해 우리 농.어 업계 최대의 화두는 한미FTA를 필두로 한 시장개방.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는 등 능동적인 대처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정부가 올 한 해 농수산업 업무보고에서, 농가등록제를 도입해 농가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고, 어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자생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이윱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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