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 확보 최선 노력
등록일 : 200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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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가스전 구매권을 따내기 위해 한-중간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는 미얀마 가스전 직도입이 중국에 밀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국내 가스 도입물량의 4-8년 치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을 놓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스전을 발견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 10여개 국가가 가스전 확보를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A-1, A-3 가스전을 액화천연가스 형태로 개발해 들여오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해왔습니다.
지난 2월엔 이재훈 산자부차관이 미얀마정부를 방문해 한국 개발방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자원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도 이에 뒤질세라 미얀마 정부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습니다.
가스 구매권 판매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인 미얀마 정부는 한국이 제시한 액화천연가스 개발 판매와 중국이 제시한 파이프라인 판매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신문에서 이 같은 미얀마 가스전 소식을 톱기사로 전했습니다.
미얀마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국내 직도입이 좌절되고 중국이 전량 구매해 갈 전망이다
우리기술과 자본으로 개발한 자원을 중국에 빼앗긴 것이고 에너지 자원외교의 총체적 실패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미얀마 가스전 확보를 위해 국가적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얀마가 중국의 손을 들어주면 어떻게 될까?
설사 미얀마 가스전이 중국에 넘어가더라도 우리 업체는 개발권자로서 판매수익을 얻게 됩니다.
중장기 가스 수급 계획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산자부의 설명입니다.
중국으로 갈지 우리에게 올지..이르면 다음달 말, 미얀마 가스 구매권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집니다.
미얀마 가스전 국내 직도입은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사업을 일부 언론이 예단하여 보도하는 것은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 정부와 관련기업간 유기적인 협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자원외교의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에 대해 정부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근 기자>
국내 가스 도입물량의 4-8년 치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의 미얀마 가스전을 놓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가스전을 발견했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등 10여개 국가가 가스전 확보를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A-1, A-3 가스전을 액화천연가스 형태로 개발해 들여오는 방안을 미얀마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해왔습니다.
지난 2월엔 이재훈 산자부차관이 미얀마정부를 방문해 한국 개발방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자원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도 이에 뒤질세라 미얀마 정부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습니다.
가스 구매권 판매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인 미얀마 정부는 한국이 제시한 액화천연가스 개발 판매와 중국이 제시한 파이프라인 판매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신문에서 이 같은 미얀마 가스전 소식을 톱기사로 전했습니다.
미얀마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국내 직도입이 좌절되고 중국이 전량 구매해 갈 전망이다
우리기술과 자본으로 개발한 자원을 중국에 빼앗긴 것이고 에너지 자원외교의 총체적 실패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미얀마 가스전 확보를 위해 국가적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미얀마가 중국의 손을 들어주면 어떻게 될까?
설사 미얀마 가스전이 중국에 넘어가더라도 우리 업체는 개발권자로서 판매수익을 얻게 됩니다.
중장기 가스 수급 계획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산자부의 설명입니다.
중국으로 갈지 우리에게 올지..이르면 다음달 말, 미얀마 가스 구매권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집니다.
미얀마 가스전 국내 직도입은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사업을 일부 언론이 예단하여 보도하는 것은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 정부와 관련기업간 유기적인 협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자원외교의 결실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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