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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실태···5명 중 1명 '극단 선택' 고민
등록일 : 2026.04.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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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의 우울감과 은둔 경험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진로를 정하지 못해 막막함을 느끼고 있고,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이들은 20% 이상이었는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1.1%, 즉 5명 중 1명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시도 경험도 7.8%에 달했습니다.
우울감과 은둔 경험은 소폭 줄었습니다.
최근 2주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우울감을 겪은 비율은 31.1%, 집 밖에 거의 나오지 않는 은둔 경험은 35.1%로 직전 조사인 2023년 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은둔에서 벗어난 계기로는 지원센터나 상담기관의 도움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 요인은 많습니다.
흡연과 음주 비율은 각각 20% 수준을 보였고,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3.5%로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자해 경험 역시 16.2%에 달했고, 여자 청소년의 경우 남자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향후 진로의 경우 응답자의 31.4%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정규학교 복학이 29.5%에 검정고시 준비가 12.4%를 차지했습니다.
학교를 떠난 것을 후회한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는데, 친구를 사귈 기회가 줄고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점이 주요 이유였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가장 많았고, 이유로는 심리와 정신적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역량 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AI 교육과정 도입과 고립, 은둔 청소년 지원센터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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