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농도 최고치 경신···지구 평균보다 높아
등록일 : 2026.04.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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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구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후 위기 대응이 필수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지구대기감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국립기상과학원 (제주도))
모니터 속 파란 선 그래프가 솟구쳤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가 측정한 육불화황 농도입니다.
온실가스 중 하나인 육불화황의 농도를 정밀 분석하는 곳으로, 극미량 가스를 측정하기 위해 농축 장비가 필수입니다.
대기 중 농도는 1조분의 1단위로 적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의 약 2만4천 배에 달합니다.
대기 관측 자료는 현재 날씨는 물론 미래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토대가 됩니다.
녹취> 강현석 / 국립기상과학원장
"날씨 예보를 할 때도 관측 자료가 필수적입니다. 기후에서도 우리가 기후 예측과 또 앞으로 100년 이후의 전망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구대기감시 정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측 결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증가 추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는 432.7ppm으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 폭을 보였고, 지구 평균보다도 7.1ppm 높았습니다.
녹취> 김상백 / 국립기상과학원 지구대기감시연구과장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이산화탄소 농도는 61.4ppm, 기온은 1.4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이산화탄소를 관측해 온 안면도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1년에 2.5ppm씩 평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성 관측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우주에서 관측한 지구 대기 온실가스 증가 추세도 지상 데이터와 비슷한 속도를 보인 겁니다.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아산화질소와 육불화황 역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오존층 파괴 물질인 염화불화탄소류는 국제 규제의 영향으로 감소했고, 에어로졸과 강수 산성도도 대부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입체적 현황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구대기감시 정보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임성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구 평균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후 위기 대응이 필수적인 과제가 된 가운데, 지구대기감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국립기상과학원 (제주도))
모니터 속 파란 선 그래프가 솟구쳤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가 측정한 육불화황 농도입니다.
온실가스 중 하나인 육불화황의 농도를 정밀 분석하는 곳으로, 극미량 가스를 측정하기 위해 농축 장비가 필수입니다.
대기 중 농도는 1조분의 1단위로 적지만,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산화탄소의 약 2만4천 배에 달합니다.
대기 관측 자료는 현재 날씨는 물론 미래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토대가 됩니다.
녹취> 강현석 / 국립기상과학원장
"날씨 예보를 할 때도 관측 자료가 필수적입니다. 기후에서도 우리가 기후 예측과 또 앞으로 100년 이후의 전망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구대기감시 정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측 결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증가 추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는 432.7ppm으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 폭을 보였고, 지구 평균보다도 7.1ppm 높았습니다.
녹취> 김상백 / 국립기상과학원 지구대기감시연구과장
"관측 결과를 기반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이산화탄소 농도는 61.4ppm, 기온은 1.4도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이산화탄소를 관측해 온 안면도의 관측 결과에 따르면 1년에 2.5ppm씩 평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성 관측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우주에서 관측한 지구 대기 온실가스 증가 추세도 지상 데이터와 비슷한 속도를 보인 겁니다.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아산화질소와 육불화황 역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오존층 파괴 물질인 염화불화탄소류는 국제 규제의 영향으로 감소했고, 에어로졸과 강수 산성도도 대부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입체적 현황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구대기감시 정보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임성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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