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자가 수유 제품'···폐렴·질식 주의해야
등록일 : 2026.05.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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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근 젖병을 고정해 아기가 혼자 분유를 먹도록 돕는 '자가 수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 없이 사용할 경우 질식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재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재이 기자>
젖병을 고정시켜 아기가 스스로 분유를 먹도록 도와주는 자가 수유 제품.
일명 '셀프 수유 쿠션', '젖병 쿠션'으로도 불립니다.
그런데 이 제품, 해외에선 이미 사용 중단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젖병을 고정하는 형태의 제품에 대해 사용 중단과 함께 즉시 폐기를 권고했습니다.
영국 역시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제품 사용 금지를 경고했습니다.
이유는 "이 제품군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며 안전하게 만들 수 없다" (OPSS, 영국 제품안전 및 표준관리당국) 자가 수유 제품은 젖병이 기울어진 채 고정된 구조인데, 영아는 고개를 돌리거나 젖병을 떼어낼 힘이 부족해 사레가 들거나 숨이 막혀도 스스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전화인터뷰> 강건우 /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과장
"자가 수유 제품은 젖병이 고정돼 있기 때문에 아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로 수유액이 입으로 들어갈 경우 기도로 넘어가서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과 같은 위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자보건법에서도 산후조리원에서 영유아를 혼자 두고 젖병 수유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를 별도로 금지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호자가 아기 곁을 지키며 호흡과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또 관련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사고에 대해서는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최근 젖병을 고정해 아기가 혼자 분유를 먹도록 돕는 '자가 수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 없이 사용할 경우 질식 등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재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재이 기자>
젖병을 고정시켜 아기가 스스로 분유를 먹도록 도와주는 자가 수유 제품.
일명 '셀프 수유 쿠션', '젖병 쿠션'으로도 불립니다.
그런데 이 제품, 해외에선 이미 사용 중단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젖병을 고정하는 형태의 제품에 대해 사용 중단과 함께 즉시 폐기를 권고했습니다.
영국 역시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제품 사용 금지를 경고했습니다.
이유는 "이 제품군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며 안전하게 만들 수 없다" (OPSS, 영국 제품안전 및 표준관리당국) 자가 수유 제품은 젖병이 기울어진 채 고정된 구조인데, 영아는 고개를 돌리거나 젖병을 떼어낼 힘이 부족해 사레가 들거나 숨이 막혀도 스스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전화인터뷰> 강건우 /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과장
"자가 수유 제품은 젖병이 고정돼 있기 때문에 아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로 수유액이 입으로 들어갈 경우 기도로 넘어가서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과 같은 위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자보건법에서도 산후조리원에서 영유아를 혼자 두고 젖병 수유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를 별도로 금지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호자가 아기 곁을 지키며 호흡과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또 관련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사고에 대해서는 소비자 위해 감시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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