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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등록일 :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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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활력 있는 수산업,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업무보고는 정책의 최종 수요자인 어업인들이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피부로 느끼고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정책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임광빈 기자>

해양수산부는 정책 수요자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그 동안의 정부 수산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추진방향을 보고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은 과거의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정부 4년간 해양수산부 정책추진 결과가 수요자들에게 어떤 효과로 나타났는지, 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수요자 관점의 업무보고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참여 정부 이전의 수산정책이 정부주도의 규제와 관리 위주로 양적 성장에 주력했다면, 참여 정부 이후에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질적 성장정책에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수산업의 자생력 확보와 품질·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자율관리 참여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안으로 530여 곳을 참여 시키고, 012년부터는 전국어촌에 완전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새로운 어촌모델 개발 사업을 실시를 위해 마을 사무장제를 도입하고, 1어촌 1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미, 자유뮤역협상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FTA 지원 특별법’ 과 ‘수산업·어촌종합대책’을 대폭 정비하고, 수산분야 직불제 도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고품질의 안전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비롯해 노후 된 수산물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우수 수산물을 브랜드화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어장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원양어업의 경쟁력 또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정책의 수요자인 현장농어업인, 소비자 단체와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50여명의 국민 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수요자 관점의 업무보고는 정책수요자인 어업인들에게 직접 정부 정책을 보고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수요자별 맞춤형 정책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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