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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사고 조사 시작···폭발 원인 규명
등록일 : 2026.05.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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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윤현석 기자, 나무호가 두바이항에 입항했다고요?

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선사인 HMM에 따르면 나무호는 우리 시간으로 8일 오전 5시쯤 두바이항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입니다.
나무호는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에 접안했습니다.
두바이항 접근 후 3시간 정도가 더 걸렸습니다.
접안 이후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부터 나무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조사를 위해 두바이 현지로 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을 급파했는데요.
조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진행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사고 원인 조사의 주요 내용도 이야기해주시죠.

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해양사고심판법에 따라 선박 확인과 선원 면담, 관련 자료 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나무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와 기관실 내부 CCTV 영상 등 자료 조사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의 핵심은 선박 화재가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파악하는 건데요.
일단 나무호 선체에서 군사적 공격으로 의심할 수 있는 파공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가 기울어지거나 침수되지도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외부 요인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내부 요인에 의한 폭발과는 다른 큰 폭발음을 들었다거나, 해상 부유 기뢰 경고가 있었다는 선원들의 진술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김경호 앵커>
조사를 통해 화재 요인을 밝히는 작업이 진행될텐데요.
조사 이후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
조사 이후 사고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우, 조사관의 심판청구에 따라 심판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재가 발생한 기관실 내부에 이산화탄소가 남아 있어 즉각적인 감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고 해역이 교전 중인 분쟁지역이고 외부 공격과 유실 기뢰, 기관실 자체 폭발 등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조사 결과를 늦추는 요인입니다.
한편 나무호에 승선하고 있던 24명의 선원들은 두바이항에 내리지 않고 나무호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사 측은 승선원의 하선 여부는 선박 조사 참여 후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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