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 시설종합계획 확정
등록일 :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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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등 국내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기 위한 시설종합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총 사업비 가운데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5조 5천800억원을 부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 기자>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관한 시설 종합 계획이 발표 됐습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험프리 기지를 포함한 369만평 중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 285만평에 새로운 미군 기지가 조성 됩니다.
이주 대상인원은 미군 천700여명을 포함한 44370명이고 시설은 본부, 행정시설 85동과 정비시설 33동 등 총 100만평에 약 500동 시설이 건설 됩니다.
특히 이번 계획안 중 관심이 집중 됐던 이전 비용 분담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총 사업비 10조원 중 5조 5800억원을 부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분담 기준은 서울지역에 시설이전은 한국측이 서울이외 지역 시설이전은 미국 측이 부담하며 서울내외지역 공동사용 시설은 양측이 공동분담 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전비용은 공사비에 3조 6700억원 설계와 사업관리에 5300억원 평택외 지역 연합토지 관리에 3800억원으로 순수건설비용으로 4조5800억원이 들어가며 여기에 퇴지 매입금 1조원이 추가 됩니다.
건설기간은 일단 5년으로 잡았지만 PMC 즉 종합사업관리용역업체 선정 후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한미 양측은 5월경 사업관리용역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용 도로개설은 8월까지 완료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건설기간과 비용은 추청치로 이번 사업의 정확한 건설 기간과 비용은 사업관리용역업체가 선정 된 후 알 수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는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총 사업비 가운데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5조 5천800억원을 부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민 기자>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관한 시설 종합 계획이 발표 됐습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험프리 기지를 포함한 369만평 중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 285만평에 새로운 미군 기지가 조성 됩니다.
이주 대상인원은 미군 천700여명을 포함한 44370명이고 시설은 본부, 행정시설 85동과 정비시설 33동 등 총 100만평에 약 500동 시설이 건설 됩니다.
특히 이번 계획안 중 관심이 집중 됐던 이전 비용 분담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총 사업비 10조원 중 5조 5800억원을 부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용분담 기준은 서울지역에 시설이전은 한국측이 서울이외 지역 시설이전은 미국 측이 부담하며 서울내외지역 공동사용 시설은 양측이 공동분담 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전비용은 공사비에 3조 6700억원 설계와 사업관리에 5300억원 평택외 지역 연합토지 관리에 3800억원으로 순수건설비용으로 4조5800억원이 들어가며 여기에 퇴지 매입금 1조원이 추가 됩니다.
건설기간은 일단 5년으로 잡았지만 PMC 즉 종합사업관리용역업체 선정 후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한미 양측은 5월경 사업관리용역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용 도로개설은 8월까지 완료 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건설기간과 비용은 추청치로 이번 사업의 정확한 건설 기간과 비용은 사업관리용역업체가 선정 된 후 알 수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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