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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전부터 대응"···녹조계절관리제 첫 시행
등록일 : 2026.05.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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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최근 녹조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정부가 '녹조계절관리제'를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녹조를 사전에 막기 위해 감시를 강화하고, 배출원 관리도 확대합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지난해 전국 29개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의 누적 발령 일수는 961일로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최근 녹조가 더 일찍 시작되고 더 오래 이어지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생활·농축산 분야 오염물질의 강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녹조계절관리제'를 처음 도입하고, 녹조 발생 전부터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우선, 녹조 예보와 감시를 강화합니다.
녹조 예측 지점을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고, 조류경보 당일 발령 대상 지역도 낙동강에서 한강, 금강, 섬진강까지 넓힙니다.
농축산 분야까지 포함해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조 원인 물질의 하천 유출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김은경 /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
"올해부터 인 유출의 주요 원인인 야적퇴비 조사 횟수와 기간을 늘리고 모바일 관리 시스템으로 추적 점검하여 관리합니다."

또 개인 하수시설 관리를 확대해 생활계 배출을 줄이고, 영세 정화조 지원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의 경우, 법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녹조가 심해지면 비상관리대책도 시행됩니다.

녹취> 김은경 /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책관
"농업용수 이용을 고려하여 물 흐름을 개선해 녹조를 제거합니다. 상류부터 수위를 낮추고 물 이용 제약 여부 등을 살피면서 단계적으로 보 수위와 개방 속도를 조정합니다."

이와 함께 먹는 물과 친수 활동 관리도 강화합니다.
취수구 차단막을 설치해 녹조 유입을 줄이고, 활성탄과 염소, 오존 처리 등 정수 과정을 통해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녹조가 심해질 경우 수영과 수상스키 등 친수 활동도 금지할 방침입니다.
이번 녹조계절관리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시행됩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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