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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미국도 배워야 할 30가지가 있다`

미국의 한 시사주간지가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들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휴대기술도 포함됐습니다.

김현근 기자>

미 시사주간 유에스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최신호는 미국이 외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 3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비싼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자국민의 16% 가량이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국은 영국의 국가의료보험제도가 부럽습니다.

국민 1인당 2천5백달러로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는 영국인들은 6천백달러의 의료비를 지불하고 있는 미국인들에 비해 평균수명이 더 높다고 유에스뉴스는 지적했습니다.

건강보험이 전체의료비 보장의 40%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는 최근 고액 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국가 의료보험체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놀라고 있는 한국의 휴대전화기술도 US뉴스가 선정한 미국이 배워할 것 30가지에 선정됐습니다.

US뉴스는 휴대전화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통화기기가 아니라며 우리나라의 앞선 휴대전화 서비스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휴대전화 기술이 미국보다 앞선 이유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IT기술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가 만나 각종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US뉴스는 이 밖에도 성매매 여성과 병역 대체근무자를 간병인으로 활용하는 독일과 육아 출산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전폭적인 노르웨이.석사이상의 유능한 교사가 이끄는 교육비 전액 무료의 핀란드.그리고 국민의 높은 정치 참여율을 자랑하는 아이슬란드 등을 미국이 배워야 할 30가지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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