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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놀고 싶어요"···이주배경학생 한국어 교육 지원
등록일 : 2026.05.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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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다문화 가정의 아이처럼 부모나 자신이 이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이주배경학생'이라고 부릅니다.
이주배경학생이 늘면서 학교의 한국어 교육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한국어 수업 현장을 찾아 지원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아산남성초등학교 충남 아산시)

학생들이 선생님 설명에 맞춰 모음 찾기 수업을 합니다.

현장음>
"블라디미르가 나와서 해볼까?"
"그렇지, 얘들아 이거 'ㅐ' 맞아요?"
"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나 자신이, 다른 나라에서 이주한 경험이 있는 이주배경학생들입니다.
아직 한국어는 서툴지만, 친구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큽니다.

녹취> 김블라디미르 / 이주 배경 학생
"한글 배워서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요."

녹취> 김크리스티나, 박다니엘 / 이주 배경 학생
"꿈? 경찰차. 새로운 한국말 빨리빨리 배우고 싶어요."

한국어 표현이 늘수록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녹취> 김소연 / 아산남성초등학교 교사
"짧은 한국어가 되기 시작하면 교실에서 갈등도 훨씬 줄고, 수업에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볼 수 있고요."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곳에서의 한국어 교육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곳 아산남성초등학교는 전교생 10명 중 4명이 이주배경학생입니다. 한국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학습 콘텐츠 '모두의 한국어'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익히며 한국어를 배워갑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녹취> 최교진 / 교육부 장관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배우는 경험이 모든 학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는데 일반 학교보다 오히려 좋은 장점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교육부는 '모두의 한국어'와 같은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선생님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교실.
학교 현장에 맞는 촘촘한 한국어 교육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전병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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