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신생아 전원체계 개편···"권역 내 우선 대응"
등록일 : 2026.05.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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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체계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병원 수배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안에 '전국 협력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35세 이상 산모와 미숙아 등 고위험 분만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진료 공백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청주 태아 이송 사망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환자가 사는 권역 안에서 최대한 빨리 진료가 이어지도록 병원 간 협력망을 만드는 겁니다.
현재 9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아직 협력망이 없는 충청과 전북, 제주권까지 확대해 연내 전국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중규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지역 내에서 어쨌든 이 임신부가 당한 문제에 대해서, 닥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부분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이렇게 되면) 현재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병원 선정을 전담하는 중앙모자의료센터의 전원전담팀 인력도 기존 5명에서 15명으로 3배 늘려, 여러 건의 전원 의뢰에 동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송 원칙도 명확해집니다.
임신부가 119를 부르면 환자 상태를 가장 잘 아는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우선 이송합니다.
해당 병원이 감당하기 힘들 경우 권역 내 모자의료 협력망을 가동해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전원 시킵니다.
권역 안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앙모자의료센터 전원전담팀과 중앙119구급상황센터가 협력해 전국 단위로 병원을 찾습니다.
병원 간 전원 때도 119구급차를 활용하고,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경우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군헬기도 연계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우선 2~3개월 안에 모자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부가 체계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병원 수배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안에 '전국 협력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35세 이상 산모와 미숙아 등 고위험 분만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진료 공백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청주 태아 이송 사망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환자가 사는 권역 안에서 최대한 빨리 진료가 이어지도록 병원 간 협력망을 만드는 겁니다.
현재 9개 권역에서 운영 중인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아직 협력망이 없는 충청과 전북, 제주권까지 확대해 연내 전국화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중규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지역 내에서 어쨌든 이 임신부가 당한 문제에 대해서, 닥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부분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고요. (이렇게 되면) 현재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병원 선정을 전담하는 중앙모자의료센터의 전원전담팀 인력도 기존 5명에서 15명으로 3배 늘려, 여러 건의 전원 의뢰에 동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송 원칙도 명확해집니다.
임신부가 119를 부르면 환자 상태를 가장 잘 아는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우선 이송합니다.
해당 병원이 감당하기 힘들 경우 권역 내 모자의료 협력망을 가동해 상급 병원으로 신속히 전원 시킵니다.
권역 안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앙모자의료센터 전원전담팀과 중앙119구급상황센터가 협력해 전국 단위로 병원을 찾습니다.
병원 간 전원 때도 119구급차를 활용하고,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경우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군헬기도 연계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우선 2~3개월 안에 모자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서두르고, 의료진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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