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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개념 재정의···시장 목표 400조 원으로 상향"
등록일 : 2026.05.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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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 1년은 세계 무대 속 'K-컬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 시장 목표치를 400조 원으로 높여 잡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속도감 있게 키울 방침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K-컬처 시장 규모 300조 원을 목표로 내세웠던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1년 동안 K-컬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K-팝 수출액은 30% 넘게 늘었고 한국 호감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케데헌 열풍이나 BTS 복귀, 또 며칠 전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전체 51개 부문에서 11개 부문을 K-팝이 휩쓸었죠. 이런 쾌거를 꼽지 않아도 늘 매일같이 우리 주변에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이제 일상인 것 같습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 K-컬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먼저 K-컬처를 재정의합니다.
문화창조산업에 더해 외국인 방한 관광과 K-뷰티와 푸드, 패션의 수출액까지 K-컬처 범주에 들어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새로운 기준으로 산출한 지난해 K-컬처 시장 규모는 274조 원.
수출액은 718억 달러로 반도체와 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문체부는 국정 목표를 고쳐 잡고 K-컬처를 속도감 있게 키울 방침입니다.
2030년까지 시장 규모는 400조 원, 수출은 1천10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K-컬처는 그동안 우리가 기존에 생각해 왔던 그 크기보다 훨씬 더 큰 산업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매력적인 핵심 성장 동력 맞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세제 지원과 장르별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대중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K-팝 공연, '패노메논'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 조기 달성도 주요 목표로 꼽았습니다.
최 장관은 이를 위해 메가 관광권 조성과 반값여행 등 지역 여행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또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기초·청년 예술 지원을 확대해 문화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전동준, 최정욱 /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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