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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방선거 본투표···"신분증 챙겨 지정 투표소로"
등록일 : 2026.06.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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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내일(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투표가 진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방선거 본투표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현석 기자, 이번 본투표 방법부터 설명해주시죠.

윤현석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투표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 있다면 투표 장소입니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기표 과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사전투표 때는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아 기표한 뒤 한꺼번에 투표함에 넣었는데요, 본투표는 기표 과정이 두 단계로 나뉩니다.
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먼저 시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투표용지 3장을 받아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어 별도로 마련된 2차 투표용지 받는 곳에서 지역구 광역의원과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 4장을 다시 받아 같은 방식으로 투표해야 합니다.
다만 기초단체가 없는 세종과 제주 유권자는 4장을 한 번에 받아 기표하고 투표합니다.
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대구 달성 등 14개 지역구 유권자는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1차 투표에서 추가로 더 받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 해야 된다는 점 참고하셔야겠고요, 이 외에 투표 주의사항도 말씀해주시죠.

윤현석 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분증을 챙겨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투표소에서 인정하는 신분증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입니다.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게 앱을 실행하면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한데요,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표 시에는 네모 칸 안에 기표 용구로 한 번만 해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연필과 펜등 기표 용구가 아닌 것을 사용하면 무효표가 됩니다.

김경호 앵커>
정부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했다고요?

윤현석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본투표 전날까지 전국 모든 투표소와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했습니다.
19만7천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11만7천여 명의 개표관리인력 등 총 31만4천여 명의 인력이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하도록 교육하는 등 준비에 나섰습니다.
투표지분류기도 점검했는데요, 본투표일 전날 각 개표소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소 질서유지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표소와 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 무단침입, 선거사무 관계자에게 물리력 행사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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