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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육상대회 유치 막바지 총력전
등록일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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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유치 후보지로 참여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이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시와 정부는 투표 직전까지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대구시.

오는 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IAAF 국제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회에서 28명의 집행이사들의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됩니다.

후보지에 대한 실사가 끝난 현재 대구는 다른 후보지 호주 브리즈번,러시아 모스크바와 비교해 우위에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유치위는 투표 직전까지 마지막 한표라도 더 모으기위해 막바지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집행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현지에 대규모 인원을 파견해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총3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유종하 유치위원장 김영일 대구시장 그리고 박종근 국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특위 위원장 등 각계 인사들과 실무요원으로 짜였습니다.

이들 대표단은 오는 21일부터 26일 까지 몸바사에 들어가 각 국 스포츠계 인사들을 상대로 막바지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국회 유치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달 초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 독일 베르린으로 건너가 독일육상경기연맹 사무총장을 만나는 등 유럽표를 끌어 모으기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유치위원회는 개최지 결정투표 당일 IAAF 집행이사회에 보고할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지 설명회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이미 지난 15일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을 가졌지만 완벽을 기하기 위해 내용을 더욱 보강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가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은 한국 고유의 역사·문화와 접목시킨 감성적인 내용을 담아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또 세계육상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의 목표와 이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포함해 스포츠 열정, 정부의 지원, 완벽한 시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어 아시아 육상 붐을 위한 대구의 중요성과 노력을 담은 클로징 영상물로 프레젠테이션 보고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범 정부차원의 지원과 대구시민의 유치 열정 그리고 유치위의 끊임없는 노력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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