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회담서 일괄타결 시도
등록일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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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고위급협상이 다음 주부터 사흘간 서울과 워싱턴에서 개최됩니다.
양측은 이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본격 적인 주고 받기로 일괄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FTA 협상은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 양측은 19일부터 서울과 워싱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위급 회의를 엽니다.
먼저,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가 이끌고 몇몇 분과장들이 참여하는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우선 한 두 가지 쟁점만 남긴 금융서비스와 투자,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런 다음 3대 핵심쟁점인 자동차와 농업, 섬유 등 핵심 쟁점들을 꺼내 합의점을 찾을 계획입니다.
미국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는 의외로 쉽게 결론이 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내놓은 관세 개방 양허안에 따라 우리의 배기량 기준 세제 개편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 수석협상관이 워싱턴에서 섬유 분과 고위급 회담을 갖습니다.
관세 즉시 철폐와 원산지 완화 방안이 쟁점이지만 섬유는 이 선에서 협상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에선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와 리처드 크라우더 미 무역대표부 농업담당 수석협상관이 만납니다.
주로 뼛조각 쇠고기 문제와 민감 농산물을 연계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회의에서 해결되지 않은 쟁점은 곧바로 2차 고위급 회의로 넘어갑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방한해 26일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협상을 하는 동안 양국 정부가 보여준 타결 의지를 감안할 때 당초 예정됐던 이달 말까지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FTA 협상의 최종 타결을 위한 잰걸음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고위급 협상에서 서로가 얼마만큼의 양보안을 내놓을 것인가에 따라 타결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측은 이달 안에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하고 본격 적인 주고 받기로 일괄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향 기자>
한미FTA 협상은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 양측은 19일부터 서울과 워싱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위급 회의를 엽니다.
먼저,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가 이끌고 몇몇 분과장들이 참여하는 전체회의가 열립니다.
우선 한 두 가지 쟁점만 남긴 금융서비스와 투자,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타결을 시도합니다.
그런 다음 3대 핵심쟁점인 자동차와 농업, 섬유 등 핵심 쟁점들을 꺼내 합의점을 찾을 계획입니다.
미국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는 의외로 쉽게 결론이 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이 내놓은 관세 개방 양허안에 따라 우리의 배기량 기준 세제 개편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스캇 퀴젠베리 미 무역대표부 수석협상관이 워싱턴에서 섬유 분과 고위급 회담을 갖습니다.
관세 즉시 철폐와 원산지 완화 방안이 쟁점이지만 섬유는 이 선에서 협상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에선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와 리처드 크라우더 미 무역대표부 농업담당 수석협상관이 만납니다.
주로 뼛조각 쇠고기 문제와 민감 농산물을 연계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회의에서 해결되지 않은 쟁점은 곧바로 2차 고위급 회의로 넘어갑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방한해 26일 최종 담판을 벌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금까지 협상을 하는 동안 양국 정부가 보여준 타결 의지를 감안할 때 당초 예정됐던 이달 말까지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FTA 협상의 최종 타결을 위한 잰걸음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고위급 협상에서 서로가 얼마만큼의 양보안을 내놓을 것인가에 따라 타결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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