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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책 높이 평가
등록일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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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언론관계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한국 홍보학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16일 토론회에서는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은 높이 평가할 만 하지만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김현아 기자>

참여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를 홍보학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동진 한림대학교 교수는 정부와 언론의 관계가 전통적 적대적 관계에서 상호 의존관계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정부 영역에서 전문적인 홍보 담당자를 채용하고 새로운 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홍보역량을 강화한 것은 정부와 언론의 균형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호 호남대학교 교수는 정부의 홍보방향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e-mail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문제라면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숙명여대 조정열 교수는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은 높이 평가할 만한 부분이 많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정부에 대한 언론의 위기뉴스 보도 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부정적 언론보도에 대해 무 대응하거나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문제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와 언론관계를 주제로 열린 토론세션에서는 청와대 양정철 홍보비서관과 조선일보 진성호 기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양정철 홍보비서관은 `언론 보도 오보에 대한 대응은 정부도 정당한 자구적 행사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 홍보를 잘하는 것은 단순 `기술`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성호 기자는 `언론이 정부와 정치권력을 긴장관계일 수 밖에 없고 언론의 비판에 대해 청와대 홍보담당자는 정부의 좋은 정책을 잘 홍보할 수 있는 기술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홍보학회가 주최한 이날 특별 세미나는 학계, 언론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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