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고용지원망 확충
등록일 : 2007.03.16
미니플레이
노동부가 추진해온 지난 4년간의 노력은 우리나라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의 시기였습니다.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국민의 복지로 이어지는 전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노동부가 올 한해 추진할 정책도 이 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2007 일자리 주요정책 중에서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정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정표 기자>
여성, 고령자 그리고 장애인.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대표적인 취약 계층입니다.
90년 대 후반 ‘제 3의 길’을 주창한 영국의 석학 앤서니 기든스는 이러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사회라 말한 바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노동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을 주요 정책으로 마련하고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국가적 전략과제로 추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서울의 한 디자인 전문 업체.
능수능란하게 일을 하는 박성동 씨는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1급 시각 장애인.
최근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장애인이라는 따가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
박성동 씨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은 게 무엇보다 행복하기만 합니다.
박성동 씨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고용지원센터의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취약계층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적지 않은 수가 원하는 일자리가 아니어도 일을 하고 싶다거나 임금을 낮추는 일이 있어도 계속 일을 하고 싶을 정도로 일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동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지원을 더욱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적극적인 고용지원을 통해 의지만 있다면 장애인이나 고령자, 여성할 것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의 한 고용지원센터.
스무 명이 넘는 고령자가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해 뭔가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취업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성실프로그램입니다.
일주일 간의 교육을 통해 자기와 딱 맞는 직업을 찾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용지원센터가 단순히 실업급여를 지급하거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AP, 즉 개인별재취업지원계획과 같은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이른바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하면서 그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취약계층 취업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고용지원센터를 이용한 취약계층 취업률은 최근 5년 간 꾸준히 증가해 작년 한해 3만 2천 여 명, 19.7%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고령자의 취업자 수만도 최근 꾸준히 상승해 작년 한해 250만 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 고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관, 자활 후견기관 등 여러 비영리단체를 연결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지원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취약계층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취약계층 중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숙자, 건설 일용자, 전업주부를 위한 전담센터를 올 4월부터 설치, 운영해 구직자가 원하면 어디서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이 언제든지 필요한 진로설계와 경력개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됩니다.
또 능력 있는 고령자가 좋은 일자리에서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에이지 캠페인 워킹 60플러스도 더욱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고령자 그리고 여성. 이들의 희망은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더욱더 개선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희망, 노동부의 고용지원서비스가 취약계층의 피부에 와 닿는 희망의 메시지로 한층 더 다가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국민의 복지로 이어지는 전체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노동부가 올 한해 추진할 정책도 이 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2007 일자리 주요정책 중에서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정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정표 기자>
여성, 고령자 그리고 장애인.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대표적인 취약 계층입니다.
90년 대 후반 ‘제 3의 길’을 주창한 영국의 석학 앤서니 기든스는 이러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사회라 말한 바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노동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을 주요 정책으로 마련하고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국가적 전략과제로 추진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서울의 한 디자인 전문 업체.
능수능란하게 일을 하는 박성동 씨는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1급 시각 장애인.
최근 새로운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장애인이라는 따가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
박성동 씨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은 게 무엇보다 행복하기만 합니다.
박성동 씨는 노동부가 지원하는 고용지원센터의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취약계층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적지 않은 수가 원하는 일자리가 아니어도 일을 하고 싶다거나 임금을 낮추는 일이 있어도 계속 일을 하고 싶을 정도로 일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동부가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 지원을 더욱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적극적인 고용지원을 통해 의지만 있다면 장애인이나 고령자, 여성할 것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의 한 고용지원센터.
스무 명이 넘는 고령자가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해 뭔가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취업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는 성실프로그램입니다.
일주일 간의 교육을 통해 자기와 딱 맞는 직업을 찾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용지원센터가 단순히 실업급여를 지급하거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AP, 즉 개인별재취업지원계획과 같은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이른바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하면서 그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취약계층 취업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고용지원센터를 이용한 취약계층 취업률은 최근 5년 간 꾸준히 증가해 작년 한해 3만 2천 여 명, 19.7%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고령자의 취업자 수만도 최근 꾸준히 상승해 작년 한해 250만 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 고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자체와 사회복지관, 자활 후견기관 등 여러 비영리단체를 연결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지원서비스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다 체계적이고 취약계층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으로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취약계층 중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숙자, 건설 일용자, 전업주부를 위한 전담센터를 올 4월부터 설치, 운영해 구직자가 원하면 어디서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이 언제든지 필요한 진로설계와 경력개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됩니다.
또 능력 있는 고령자가 좋은 일자리에서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에이지 캠페인 워킹 60플러스도 더욱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고령자 그리고 여성. 이들의 희망은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더욱더 개선하는 것입니다.
함께 하는 희망, 노동부의 고용지원서비스가 취약계층의 피부에 와 닿는 희망의 메시지로 한층 더 다가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