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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 작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작업이 잘 못 되면 우리 축산농가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최고다 기자>

지난 1월 평양시 상원군 목장의 송아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측은 감염이 의심이 되는 소 466마리와 돼지 2천630마리를 소각처리하고 우리 측에 방역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지원을 요청해 왔습니다.

정부는 즉각 방역작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장관은 아울러 개성공단 1단계 사업의 추가 분양 시기를 이르면 4월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대체로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시험운행은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북측은 조속한 시일내 경공업 원자재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남측은 열차 시험운행 이전 경공업 원자재 지원 등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양측은 시험운행을 위해 군사보장조치가 우선 되야 한다는 원칙적인 공감대를 이뤘다며 조속한 시간 안에 다시 협상을 열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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